•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입동 무색' 세종시 모델하우스단지에 넘치는 열기

2-2생활권 아파트 분양 영향으로 주말 방문객 러시

  • 웹출고시간2014.11.09 18:03:40
  • 최종수정2014.11.09 18:02:06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세종시 대평동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는 단지를 드나드는 차량이 뒤엉켜 왕복 4차로 길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 최준호기자
7일은 겨울로 접어든다는 절기인 입동.

하지만 세종시 신도시 남쪽에 있는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는 요즘 한여름같은 '열기'가 넘친다. 세종시에서 최근 각종 아파트와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파다.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 단지를 드나드는 차량이 뒤엉켜 왕복 4차로 길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잠시 후 나타난 경찰 차량에서 10여분 간 요란한 경보음이 흘러 나왔지만 속수무책이었다. 모델하우스에 이날 특히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2-2생활권 아파트 분양 때문이었다.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세종시 대평동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는 단지를 드나드는 차량이 뒤엉켜 왕복 4차로 길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인도까지 침범한 불법 주차 차량 모습

ⓒ 최준호 기자
2-2 생활권 4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P3구역(메이저시티) 일반 청약분 2천884가구 중 미계약분 240가구에 대해 당첨자 추첨이 이뤄지자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입지 조건이 우수한 1-4 생활권 L5~8블록 '모아미래도 포레스트'(723가구)도 이날 선착순 분양을 시작,열기를 더했다.

8일 오전 세종시 대평동 모델하우스단지 모습. 2-2 생활권 4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P3구역 일반 청약분 2천884가구 중 미계약분 240가구에 대해 당첨자 추첨이 이뤄지자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 최준호 기자
2-2생활권 중 가장 인기가 있다고 알려진 P2구역(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도 이달 12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17~19일 계약이 진행된다. 게다가 연말까지 정부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5천여명이 세종시로 근무지를 이전하게 돼 세종시 모델하우스 단지에는 올해 '겨울'이 없을 것 같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