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6월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단지와 복대동 일원에 아파트 총 4천400가구가 공급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총 2천9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22일 2블럭 ㈜티케이케미칼(우방아이유쉘) 427가구 △22일 ㈜신영 대농지구 상업…
[충북일보] 4·13총선으로 다소 늦어졌던 청주권 주택 분양시장이 다시금 기지개를 편다. 이르면 이번 주를 시작으로 최대 1만3천여 물량이 공급된다. 먼저 공공택지지구인 청주테크노폴리스가 분양 스타트를 끊는다. 우방건설 아이유쉘(859가구)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우미건설 우미린(1천20가구)…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뜨겁게 출발했다. 지난해 살아났으나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새해 들어 다시 위축되고 있는 전국 시장과 대조적이다. 특히 일반분양의 경우 정부가 그 동안 같은 순위에서 세종시민(당해지역 거주자)에게 100% 배정했던 우선공…
[충북일보] 최근 청주권을 중심으로 충북지역에서 아파트 가격 하락에 이은 거래단절 현상이 이어지면서 월세와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문제는 충북의 월세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져 서민들의 가계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
[충북일보=청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청주시는 오는 15일 송절동 일원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 예정지 322필지 40만437㎡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오는 201…
[충북일보]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4·13총선 후 본격적인 과잉공급으로 대규모 미분양이 우려되는 상황이긴 하나 일단 지난해 공급량까지는 원만하게 새 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청주지역 미분양 공동주택은 총 713가구로 전달의 890가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땅값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들은 5월 2일까지 예정으로 12일부터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 전체 토지 중 일부(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12.90%로 제주(19.35%)에 이어 전국 시·…
[충북일보] 뜨거운 관심 속에 11일 분양가가 발표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 올해 들어 분양가 상한제가 첫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인데다 과잉공급 상황이 우려되는 주택공급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초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온 지역이다. 결론적으로는 지난해 청약 광풍 때보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강남'인 신도시 3-3생활권 L3블럭에서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를 짓고 있는 중흥토건이 오는 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중흥토건은 전국 건설업체 중 그 동안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한 중흥건설의 계열사다. 지하 1층~지상 18층짜리 19개…
[충북일보=세종] 새해 들어 전국적으로 아파트는 매매가는 하락, 전세 가격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세종시는 매매, 전세 모두 상승세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인근 등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은 지난 2012년 정부청사 입주 초기와 비슷한 '전세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충북일보]속보=도내 상당수 공인중개업자들이 분양권 중개보수비 폭리를 취하면서 탈법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측면에서의 피해구제 방안이 또 다른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분양권 중개수수료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탓에 다소 분쟁의 소지는 있다. 하지만 법정 요율을 초과하는…
[충북일보] 도내 상당수 공인중개업자들이 분양권 중개료 폭리를 취하고 있다. 분양권 거래에 대해선 법적 기준이 없어서인데, 다른 매매·임대차 중개보수를 준용한다 해도 지나칠 정도의 많은 금액을 챙기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도내에서 산정되는 부동산중개보수비의 근거는 지난 1984년 첫 제…
[충북일보] 춘삼월 봄바람이 남쪽 녘에서 날아들고 있으나 청주지역 주택 시장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아파트 값이 갈수록 떨어지는데다 신규 아파트 분양권마저 헐값에 거래되는 등 주택 거래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분양권 프리미엄(웃돈, 일명 피) 시장의 변화가 도드라진다. 지난해…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 기준이 강화 또는 추가된다. CCTV 해상도가 '130만 화소 이상'에서 '200만 화소 이상'으로 높어지는 등 성능이 좋아지고,화장실에는 악취 방지 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중장기적인 인구유입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단양군립임대아파트가 오는 17일 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군은 이에 앞서 단양군립임대아파트의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민간투자 대상 사업으로 지정하고 사회기반시설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