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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꿈' 단양군립임대아파트 사업 가시화

연내 착공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순조롭게 진행

  • 웹출고시간2016.03.15 11:23:57
  • 최종수정2016.03.15 11:23:57

단양군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중장기적인 인구유입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단양군립임대아파트가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며 군민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조감도)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중장기적인 인구유입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단양군립임대아파트가 오는 17일 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군은 이에 앞서 단양군립임대아파트의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민간투자 대상 사업으로 지정하고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11일 홈페이지, 군보 등에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7일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 벌써 10여개 업체가 참여를 문의할 만큼 열기가 뜨거워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단양군립임대아파트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60일간의 기본계획 고시기간이 경과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자 선정, 협상, 협약체결,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단양은 그동안 주택·의료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한때 9만이 넘던 인구가 3만 붕괴를 목전에 둘 만큼 인구 문제가 도시 존립의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어 군림임대아파트 건립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민선6기 단양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균형개발과 내에 도시정비팀을 신설하고 군립임대아퍄트를 도시 존립의 사활을 건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중점추진하고 있다.

군의 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군립임대아파트는 모두 2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양읍 삼봉로(상진리 84-14번지)에 건립된다.

사업규모는 3개동 188세대에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39㎡(80세대), 59㎡(48세대), 78㎡(60세대) 맞춤형 전용 면적을 갖출 예정이며 지하주차장과 입주자의 후생복지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실 있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신청자의 자격을 사업시행자의 최소 자기자본비율을 사업기간 동안 모두 민간투자비의 5%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자기자본 중 1%이상을 시공법인(시공자)이 출자하는 것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류 군수는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현상, 주택과 의료시설 부족 등에 따른 불리한 정주 여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 또는 유출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군립임대아파트 건립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필수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단양군청 균형개발과에 PQ(입찰자격사전심사)심사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5월 10일까지 충북발전연구원 공공투자분석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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