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문시장 상인회는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를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 삼겹살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 삼겹살 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충북일보] 문체부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다리안 온(溫) 축제'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추운 겨울 온몸을 녹이는 따뜻함을 전하는 축제로 핀란드식 사우나와 어린이들 놀이 시설인 에어바운스존, 발 마사지와 캠핑…
[충북일보] 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군 이원면에 있는 옥천 묘목공원에서 '23회 옥천 묘목 축제'가 열린다. 축제를 개최하는 이원면은 묘목 재배에 최적인 사질양토 지역으로, 지난 2005년 전국 최초의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유통…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5월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군은 17일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26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44회 설성문…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용제'가 '2025년도 충북도 지정 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옥천군의 대표 축제인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 2018~2022년 5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또 2023~2025년 3년 연속 우수축제로 뽑혀 이젠 충북을 대표하는 축제로도 자리매김했…
[충북일보] '보은대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보은대추축제'가 2025년도 충북도 지정 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뽑혀 시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 '보은대추축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해서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한 단계…
[충북일보] 괴산김장축제가 2025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도내 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김장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해 괴산김장축제를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 군은 2천500만원의 지원금을 확…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 등 도내 6개 축제가 충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로 선정됐다. 도는 최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도 지정 최우수·우수·유망 지역축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도내 유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고유의 김장 문화를…
[충북일보] 음성군이 26회 품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TF팀을 가동했다. 군은 20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TF팀 회의를 열고 품바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TF팀은 공무원, 음성예총, 축제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성품바' 브랜드로 흥미를 유발하고 축…
[충북일보] 영동군의 겨울 대표 축제인 '2025 영동 곶감 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무안 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애초 계획했던 내용을 대폭 축소해 열린다. 군과 영동 축제 관광…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국 빨간오뎅의 원조 시 먹거리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은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며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제천역 앞 옛 추억을 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3회 옥천 묘목 축제'를 내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 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원면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좋아 묘목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분지에서 추위와 더위를 모두 겪은 옥천 묘목은 사계절 모든 기후…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열렸던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 결과를 보고하고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향후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결과보고는 축제 추진 성과와…
[충북일보] 전 국민의 애창곡인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제천시 봉양읍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봉양읍 주포리 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5회 봉양 박달콩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봉양읍 콩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천시, 봉양읍, 봉양농협이 후원하며 지역특산품인 박달 콩을 직…
[충북일보] 음성군청년협의회와 ㈜잼토리가 추진하는 색다른 세계미식여행 '컬쳐팝콘'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읍, 금왕읍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으로 진행하는 컬쳐팝콘은 지역기획가(이아리PD) 4개국 대사관, 문화원과 베트남 인플루언서, 방송 비정상회담 연예인, 예…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