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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괴산김장축제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돌아온다

즉석김장·구워먹기 50종 메뉴 확대
맞춤형 김치 체험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5.01.22 10:31:23
  • 최종수정2025.01.22 10:31:2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김장축제를 찾은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김장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김장축제가 2025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도내 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김장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해 괴산김장축제를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

군은 2천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축제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24괴산김장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3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 절임배추와 김장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보다 두 배 많은 6만6천500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축제 매출 역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6억 7천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군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5괴산김장축제를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문화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비전 아래, 독창적인 콘텐츠와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해 축제의 성장을 도모한다.

군은 전년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를 이번 충북도 지정 축제 심사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김장축제를 농특산물 축제를 넘어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올해 군은 축제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즉석 김장 담그기' 체험존 공간을 확대한다.

'구워먹기 체험존'에서는 메뉴를 50종 이상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마을김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15개 체험장에서 각기 다른 김치 레시피를 선보이며 방문객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김장 체험을 추진한다.

축제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1회용품을 없애는 등 자원 절약과 환경 보전을 실천해 청정 괴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김장축제가 단순히 지역 농특산물 축제를 넘어 충북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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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