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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1.23 13:34:31
  • 최종수정2025.01.23 13: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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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서 지난해 열린 ‘지용제’축제장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용제'가 '2025년도 충북도 지정 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옥천군의 대표 축제인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 2018~2022년 5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또 2023~2025년 3년 연속 우수축제로 뽑혀 이젠 충북을 대표하는 축제로도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번 우수축제 선정으로 '지용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비용 1천500만 원을 받고, 전담 여행사를 통한 관광 상품화에도 나선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충북도 지역축제 육성위원회는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 지역사회 이바지, 자체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용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이 축제는 옥천 출신인 정지용 시인의 생일인 5월 15일을 전후해 매년 열린다. 지난해는 '오월 봄날 詩야 놀자, 거북이 골목에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다양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행사로 꾸민 이 축제에 3일 동안 6만227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도 1만5천812명에서 27% 상승한 2만76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축제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를 전년도 14억1천100만 원보다 26% 상승한 17억8천700만 원으로 분석했다.

방문객들의 행사 만족도는 전년도 3.59점에서 6% 상승한 3.82점이었다.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은 "다소 재미가 부족할 수 있는 문학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우수축제로 선정되기까지 고생한 주관단체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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