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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2.17 13:30:29
  • 최종수정2024.12.17 13: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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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23회 옥천 묘목 축제’를 내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 묘목공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2024년 옥천 묘목 축제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은 '23회 옥천 묘목 축제'를 내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 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원면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좋아 묘목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분지에서 추위와 더위를 모두 겪은 옥천 묘목은 사계절 모든 기후에 고루 강하고 잘 자란다.

이에 옥천은 국내 묘목 유통의 70%를 점유하는 묘목의 고장으로 발전했고, 2005년 국내 최초로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는 이원면에 있는 야구장을 주 행사장으로 하고 부스도 주 행사장에 집중해 관람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묘목 관련 행사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확정 뒤 묘목 축제 누리집(https://www.oc.go.kr/tour/contents.do·key=2495)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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