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지역 간선도로 및 주택가가 대형 화물트럭의 밤샘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어 빠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대형 화물차와 트럭, 버스 등이 차고지 주차를 무시한 채 밤샘 불법 주차를 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충주시 동부우회도로 및 간선도로 변은 대형 화물…
[충북일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지켜야겠다.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충북일보] "(취업)문조차 열리지 않으니 기약 없이 기다릴 수밖에요."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 계획이 대다수 미뤄지고 축소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코로나 블루'를 유발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blue(우울함)'이 합쳐진 말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변화가…
[충북일보] 청주도심에서 출몰한 여우는 멸종위기종인 우리나라 토종 여우가 아닌 북미산 여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생물종보전원은 지난달 29일 청주에서 포획한 여우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북미산 여우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세종시 조…
[충북일보] '시즌 아웃(season out)'을 알린 동장군이 다시 돌아온 모양새다. 며칠 내내 찬바람이 불어닥치면서 겨울에 버금가는 '꽃샘추위'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4월 들어 한동안 초여름 날씨를 보인 충북을 비롯한 우리나라는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청주지역을 기…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창읍 입지가 유력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오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 부지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5월 7일 유치의향서를 낸 충북 청주, 전남 나주, 경북 포항, 강원 춘천 등 4개의 지자체 가운데 우선협상 지역(1순위)를 선정할 계획이…
[충북일보]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군소정당의 성적은 초라했다. 특히 충북에서는 미풍조차도 불지 않았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8개 선거구에 8개 정당이 모두 30명의 후보를 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8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출전시켰다.…
[충북일보]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었고, 온라인 쇼핑을 더 늘리겠다는 의향은 처음으로 50%를 훌쩍 넘어섰다. 온라인으로 이동한 계층 중 20~30대 남성과 영·…
[충북일보] 얇은 피 너머에 잎새 모양으로 꽉 들어찬 속이 비친다. 몽키만두 한판이면 불그스름한 김치만두와 꼬리를 내보이는 새우만두, 뽀얀 고기만두가 상위에 오른다.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을 품은 만두소가 각각의 특색으로 입안을 채운다. 몽키만두는 청주 사창동 충북대학교 인근에 3년 전 문을 열…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오는 5월 20일까지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인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년보다 12.1% 증가한 102건, 부상자도 8.6% 늘어난 139명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생필품 등 배…
CNN이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독하다는 설에 대해 즉답을 피하고 현재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CNN 방송의 김정은 위독설 보도…
[충북일보] 민주당은 청주 서원·흥덕·청원, 제천·단양 등 4개 선거구를, 통합당은 청주 상당·충주·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등 4개 선거구를 이미 다선의원들이 짧게는 2년에서 16년 동안 점령한 상태였다. 민주당은 4곳 외에 2곳 이상 승리를, 통합당은…
[충북일보] 속보=대청호로 둘러싸인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가 화재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옥천군, 옥천소방서, 주민들에 따르면 옥천읍 오대리는 현재 14가구 18명이 생활하고 있는 오지 중에 오지다. 대청호 때문에 오대리 주민들은 배가 아니면 육지로 나갈 수 없…
[충북일보] 대청호 연안마을인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이 육지를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철선이 너무 오래되고 낡아 안전을 위협하자 FRP(강화플라스틱)선박과 선착장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옥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 마을 주민들이 현재 타고 다니는 배는 2.1t 철선인데 태풍 루사때 F…
[충북일보] 충북 첫 수소충전소가 청주시 내수읍과 오창읍 2곳에 들어선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수소충전소 3곳 가운데 2곳이 정상 추진돼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운전을 실시한다. 시는 운영사업자가 건립을 중도 포기한 1개 충전소 대해서는 오는 5…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