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과 충북대가 첨단농업 기반의 동반혁신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증평군은 지난 25일 충북대 본부에서 이재영 군수와 고창섭 충북대총장,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재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 첨단농업분야 사업공동대응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충북대는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을 거점으로 표준화된 실습장 운영과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농업·농촌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역사회 연계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 군은 지난 3월 공모한 충북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한해 3억2천만 원씩 5년간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형 특화작물, 수직농장(버티컬팜) 등 첨단농업 기반의 다양한 수요자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증평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팜 관리모델을 구축해갈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성과관리를 통해 첨단농업 관련 국가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충북일보] 증평군의 자체개발 아동돌봄공간 브랜드 '행복돌봄나눔터'가 최근 특허청에 법적효력을 갖춘 고유상표로 등록됐다. 군이 지난해 7월 '행복돌봄나눔터' 상표와 업무표장에 대해 특허출원한지 약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군은 '행복돌봄나눔터' 명칭과 고유디자인 보호를 위해 상표권 등록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상표등록은 국가기관이 증평군의 '아동돌봄정책'에 대한 상징성과 차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특허등록에 따라 도서관업, 아동돌봄교육서비스업, 돌봄공간운영 서비스업 등 10개 지정업종에 '행복돌봄나눔터' 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공 아동돌봄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의 독창적 지위를 확보하면서 품질신뢰도를 높이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돌봄 브랜드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상표등록은 증평만의 독창적인 아동돌봄 정책이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증평군은 아동의 권익보호와 가족중심의
[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관심학교 등록에 이어 IB 후보학교로 진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증평초는 지난 25~26일 학교도서관에서 IB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의 교사들을 초청해 'IB PYP(초등프로그램)를 위한 CBCI(개념기반 교육과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증평초를 비롯해 인근지역 초등학교, 충주·대구·서울 등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 38명이 참석했다. 충북에서 가장 작은 자치단체인 증평으로 전국의 주요도시 교사들이 모이는데 증평초 IB부장 이경은 교사의 역할이 컸다. 이 교사가 전국 IB교육공동체 '아이비온'(IB-ON) 회장을 맡고 있어서 전국단위 연수를 증평에서 치를 수 있었다. 이 학교 교사 10여명도 아이비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IB교육 후보학교를 거쳐 월드스쿨 인증을 받으려는 증평초의 열정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증평초의 IB후보학교 진입목표는 7월이다. 증평초는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이 지정한 IB 준비학교 단계를 거쳐 같은 해 10월 국제바칼로레아기구 IBO에 관심학교로 등록됐다. IB교육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열린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와 연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규제혁신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례는 임업용 산지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한 내용을 포함해 8건의 혁신 사례가 소개됐으며, 규제혁신 건의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김종룡 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파크골프장 예약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이용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시는 공공시설의 공평한 이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이용권 제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파크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주호파크골프장에 다수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됐다"며 "특정 다수 이용자가 시설을 독점하면서 '공공 체육시설'이라는 본래 취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충주시의회는 목행 파크골프장 예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경 예산 1억5천만원을 상임위에서 의결한 상태다. 시는 예약제를 통해 특정 시간대 이용객 집중을 막고, 불필요한 대기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침에 충주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협회 회원 100여명은 충주시의회를 찾아 예약제 관련 예산 삭감을 요구하는 집단 항의를 진행했다. 협회 회원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건강 행복권이 제약된다"며 예약제 도입에 반대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부터 올해 신규 사업인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실용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목행지역아동센터에서 YM스피치파워리더십센터 정영미 대표가 진행하며, 월 2회씩 총 10회 동안 자세, 호흡, 발성, 표정 등 실전형 스피치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도 대소원초중학교에서 헌혈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서충주청년회에서 주관하고, 주민과 직능단체,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통해 혈액이 부족한 의료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이 실천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훈훈한 움직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대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고령 자원봉사자 최금자와 최연소 자원봉사자 이성연씨가 주인공이다. 최씨는 8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최고의 연령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최씨는 "봉사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하며,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씨는 20세로 대회의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젊은 열정과 활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씨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은숙(63)·박명규(67) 부부는 보치아 경기장 종합안내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씨는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큰 보람이 된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심영자 충주자원봉사센터장은 "20대 대학생부터 84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적으로 봉사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본점과 중앙탑지점, 노은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종합건강검진기관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약 33%가 상담에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충주농협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질병이 발견된 경우 재검사 및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 조합원이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촌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읍면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 확대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면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34년까지 보급률 92%를 목표로 하는 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10년간 2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1.4%로 동 지역은 99%에 달하지만, 읍면 지역은 40.4%에 그치고 있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85.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큰 상황이다. 농촌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낮아 경제성이 부족해 도시가스사의 공급 배관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미공급 지역 9개 면의 1만2천739세대에 대해 연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형적 여건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 단위 소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대체해 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동량면 용대문화 마을 외 7개 마을 575세대에 42억원
[충북일보] 충주시는 평생학습관의 문화동 이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롭게 이전한 충주시 평생학습관(옛 남한강초)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5월 12일부터 3주간,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첫 주에는 신길수 전 청주대 교양학부 교수가 '웃음과 건강'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시니어 건강특강' 시리즈로 △신바람 실버체조 △치매예방 인지운동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이 다뤄진다. 각 강의는 1일 2시간씩 이틀간 운영된다. 강의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총 150명을 5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문화동으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조부모·부모 교육, 힐링 인문학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 특강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및 마을 복지사업 선정 등을 위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충북도 컨설팅 의견을 반영한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은 충주시만의 복지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성과지표 등의 세부 내용이 수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까지 접수된 21건의 읍면동 마을 복지사업 공모 중에서 주덕읍의 어린이 요리교실 등 총 15개 우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대표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웅 민간대표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 사회보장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충주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사협은 민관협력 복지 추진의 중심 기구로,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농촌 마을의 자생력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씨앗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씨앗지원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협업 기반의 소규모 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별 주민 회의를 통해 공동체 의제를 도출하고 자체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사업 대상 마을은 △살미면 향산2리 △엄정면 목계2구 △주덕읍 조동 △신니면 향촌1리 △소태면 야곡 △동량면 장선 △소태면 가정 등 총 7곳이다. 각 마을에는 3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사업 성과와 추진 역량이 우수한 마을은 내년 '열매' 단계로 진입해 최대 50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씨앗지원사업은 단순한 지원금 전달이 아닌, 마을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농촌 공동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전국 릴레이 형식의 인식개선 활동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협의회 사무실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손한옥 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손 회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실천 방안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4개 여성단체가 연합된 민간협력 기구로, 양성평등 증진, 여성 권익 보호, 가족 친화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25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앙성 교육공동체 한마음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서울 롯데월드와 명동 난타극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한마음 나들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인성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교실 안에서는 쉽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도 친구 및 어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협력과 배려의 태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허경미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교육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 중심의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왕암동1357 일원에서 열리는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준공식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6시에 유유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대강면 죽령산신당에서 열리는 춘계 죽령 산신제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도시관광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8일 오전 9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 직원 대상 AI 교육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 추진 협의회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LAY 충청랜드'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층 문화홀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키즈 어드벤처 펀펀랜드'라는 키즈 놀이터를 오픈한다. 레고블록·보드게임·아케이드게임 등 8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1일 8타임, 타임 당 50분으로 운영된다. 3층과 유플렉스관 지하 1층에서는 마술쇼,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드랍스틱 챌린지 등 10여가지가 넘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우주먼지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식품에서는 보따리 제과점·코코프라이·학예당 등 인기 먹거리 팝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마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공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