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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 호응

친환경 휴식여행 '풍류 UP'

  • 웹출고시간2025.06.11 13:32:08
  • 최종수정2025.06.11 13:32: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팔성리 풍류시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운영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가 인기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충북도 후원으로 지난달부터 ㈜잼토리와 함께 음성군 생극면 소재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1930년대에 지어진 고택의 시대적 배경과 전통 풍류 문화를 바탕으로 네 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인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풍류 명상과 다과상을 체험하는 '팔성리 풍류하다' △외국인 대상 '어 테이스트 오브 헤리티지'(A taste of heritage)풍류 여행' △'풍류 업(UP)친환경 휴식여행'이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다.

서울, 경기, 대전, 천안, 청주,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와 팔성리 고가에서 풍류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풍류 UP 친환경 휴식여행'이다.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통을 배우는 보자기 포장법과 커피박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꾸미기, 민화 촛대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홍보 영상 '국가유산, 일상에 스며들다'에 팔성리 고가가 대표 이미지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풍류 다과상,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고가 둘러보기 등 '팔성리 풍류시대'의 다채로운 체험 모습이 담겼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A씨는 "무료 프로그램이라 큰 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구성에 감동했다"며 "친구들과 다시 찾고 싶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오는 8월 중 참가자들 모집해 9~10월 '흐르는 강물처럼, 떠가는 구름처럼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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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