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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본격 마늘 수확철 맞아 '일손 돕기 총력'

전 읍·면 대상 3천여 명 참여 대대적인 지원 나서

  • 웹출고시간2025.06.11 13:15:41
  • 최종수정2025.06.11 13:15: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공직자와 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한 '마늘 수확 집중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하지인 오는 21일을 전후로 마늘 수확이 집중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손 지원을 펼친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단양군청 전 부서를 비롯해 지역 농협, 봉사단체, 충북형 도시농부,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총 3천27명이 참여한다.

고령농, 여성농, 장애인 등 농작업에 취약한 계층 농가 273곳을 우선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적 일손 봉사 '농촌 이음' 1천165명을 비롯해 도시민 참여형 '충북형 도시농부' 262명 농기계 인력지원단 141명 일손 기동대 126명 서울 및 성남 지역의 새마을부녀회 등 외부 지원 인력 1천240명이 단양 전역에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마늘은 단양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수확 시기를 놓치면 품질 저하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년보다 이른 수확기에 맞춰 군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농가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의 2025년 마늘 재배 면적은 283.87㏊로, 1천48개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수확 기간 읍·면별 실적을 매일 점검하며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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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