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17일 오전 10시 50분께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계곡서 등산객 3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계곡 급류에 가로막혀 오도 가도 못하던 A(51)씨 등을 로프를 이용해 2시간 만에 구조했다. 이들은 산에서 내려오던 중 입산할 때와 달리 계곡 물이 불어나 건너지 못하자 119에 구조 요청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0.5㎜의 폭우가 내렸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고립된 등산객들이 무리하게 하산을 시도하지 않고 구조를 기다려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녹음이 짙어지며 피톤치드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동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14개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됐다.민주지산의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는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영동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 들려봄 직한 곳이며, 울창한 숲 한 가운데 펜션 형태로 갖춰진 숲속의 집은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휴양림 주변엔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 길을 걷다보면 나뭇잎에서 나오는 다량의 피톤치드가 쌓인 정신적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아울러 숙소 인근에 더덕과 도라지를 심어 향긋한 더덕 향을 맡을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휴양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걷다보면 계곡에서 나오는 음이온으로 피로를 씻으며 산림해설판과 수목 표찰 등이 설치돼 있어 자연 교육도 할 수 있다.특히 숲 해설가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과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숲의 공익적인 기능 등 숲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주말에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며"예약은 홈페이지(http://www.cbhuyang.go.kr/minjoojisan)로 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 740-343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전국적인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으며 피서객들의 숙박시설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 여름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찾아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예약주문이 밀려들면서 8월 말까지 휴양림 내 13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되는 등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또한, 7월 말까지 1만8천615명이 이곳 휴양림을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천여명 보다 약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휴양림에 피서객이 몰리는 것은 원시림과 때 묻지 않은 계곡으로 유명한 민주지산 기슭에 자리 잡은 데다 20~83㎡ 크기의 다양한 숙박시설, 단체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숙박시설과 함께 세미나실과 식당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행사와 세미나 개최가 가능하며, 물놀이장, 족구장, 야영장, 산책로 등이 있어 단체 및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더 높다.2003년 개장한 이 휴양림은 숲속의 집(22채)과 자연관찰로(1.8㎞), 등산로(5㎞), 맨발숲길(0.5㎞)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속의 집 하루 숙박료는 성수기(7.1~ 8.31) 4만5천~20만원이다.휴양림 관계자는 "민주지산 휴양림은 태고의 청정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자연 속에서 저렴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1개월 전에 숙박시설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휴양림 내 2011년부터 올해까지 32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치유숲길(6km) ▲치유센터 ▲물바람·빛소리 치유실 ▲명상 치유실 ▲풍욕장 ▲운동 치유실 ▲숙소 시설 등을 갖춘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가족들과 함께 설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는 이용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겨울철 이용객은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용객은 5천460명,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의 이용객은 7천20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6천700명이 다녀갔으며 다음달 말까지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9천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군이 겨울철 이용객을 위해 찜질방이 설치된 숙박시설 6곳을 2009년도에 신축하고, 겨울철 산행을 위한 등산로 개발, 월동제설장비 확충 등 겨울손님을 맞기 위한 꾸준한 투자결과다.이번 겨울에도 휴양림 시설물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숙박시설의 단열 및 난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대책 등 겨울철 이용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해 있는 각호산(1,176m), 민주지산(1,241m) 등 주변의 명산이 둘러싸여 겨울철엔 눈 덮인 설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4에서 17인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22개)과 단체 손님 이용할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관, 세미나실, 식당 등이 갖춰져 있다.겨울철 자연휴양림을 찾으면 가족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 수 있고 다락방에서 겨울 밤 별 구경은 물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무주리조트가 30분 거리에 있어 가족들과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 영동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곶감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난 표고, 산약초 등 임산물도 맛 볼 수 있다.휴양림 관계자는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1,242m)이 아름다운 설경을 벗삼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싶은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첩첩산중에 둘러쌓인 민주지산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돼 아름드리나무가 만들어내는 설화와 주변 경관이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보든듯한 겨울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민주지산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물한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삼도봉 △석기봉 등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경관도 수려하다.특히 겨울이 깊어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눈을 이른 봄까지 밟을 수 있고,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뒤덮인 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 겨울 내내 산악동호인과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이용해 이곳을 찾고 있다.주로 많이 찾는 등산코스는 물한계곡(상촌면 물한리)에서 출발해 각호산 쪽으로 올랐다가 석기봉, 삼도봉을 거쳐 다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게 보통이며 산행시간은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된다.하산길엔 물한계곡에 형성된 식당가에서 따뜻한 손두부, 파전, 닭도리탕으로 겨울산행으로 지친 몸을 훈훈하게 녹이고 출출한 배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다.군 관계자는 "해발 1242m에 이르는 산의 높이에 비해 등반하기 편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각지에서 겨울 산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과 동호인들이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가족들과 함께 설경을 즐기며 휴식을 위해 찾는 이용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이용객은 2009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용객은 4천380명,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의 이용객은 5천46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6천136명이 다녀갔으며 다음달 말까지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7천2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군이 겨울철 이용객을 위해 찜질방이 설치된 숙박시설 6곳을 2009년도에 신축하고, 겨울철 산행을 위한 등산로 개발, 월동제설장비 확충 등 겨울손님을 맞기 위한 꾸준한 투자를 한 결과다.이번 겨울에도 휴양림 시설물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숙박시설의 단열 및 난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대책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해 있는 각호산(1,176m), 민주지산(1,241m) 등 주변의 명산이 둘러싸여 겨울철엔 눈 덮인 설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4인에서 17인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22개)과 단체 손님 이용할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관, 세미나실, 식당 등이 갖춰져 있다.겨울철 자연휴양림을 찾으면 가족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 수 있고 다락방에서 겨울 밤 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어린시절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어먹던 추억도 잡을 수 있다.여기에 무주리조트가 30분 거리에 있어 가족들과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영동의 곶감, 표고, 산약초 등 전국에서도 유명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휴양림 관계자는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해발 1,242m)이 아름다운 설경을 벗삼아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첩첩산중에 둘러쌓인 민주지산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돼 아름드리나무가 만들어내는 설화와 주변 경관이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보든듯한 겨울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있다.민주지산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물한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삼도봉 △석기봉 등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경관도 수려하다.특히 겨울이 깊어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눈을 이른 봄까지 밟을 수 있고,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뒤덮인 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 겨울 내내 산악동호인과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이용해 이곳을 찾고 있다.주로 많이 찾는 등산코스는 물한계곡(상촌면 물한리)에서 출발해 각호산 쪽으로 올랐다가 석기봉, 삼도봉을 거쳐 다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게 보통이며 산행시간은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된다.하산길엔 물한계곡에 형성된 식당가에서 따뜻한 손두부, 파전, 닭도리탕으로 겨울산행으로 지친 몸을 훈훈하게 녹이고 출출한 배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다.군 관계자는"해발 1,242m에 이르는 산의 높이에 비해 등반하기 편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각지에서 겨울 산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주말이면 2천100여명의 등산객이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겨울 전국 각지에서 10만여명이 가족·동료 등과 함께 민주지산을 찾아 아름다운 설원을 보며 겨울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healing) 열풍이 만추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뜨겁게 불고 있다.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인체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 고도에 위치해 웰빙을 넘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14개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이다.첩첩 골짜기에 단풍 병풍을 친 숲 한 가운데 펜션 형태로 갖춰진 숲속의 집은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오색 단풍이 곱기로 소문난 숲속 산책로를 한가로이 걷다보면 어디서든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계곡물에 잠긴 온갖 빛깔의 단풍잎을 굽어보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준다.또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계곡옆 숲속에는 캠핑하기 좋은 데크시설도 잘 돼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32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조성중인 치유의 숲이 오는 2014년에 완성되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여진다.치유의 숲 사업은 산림치유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전문가 진료·상담, 치유프로그램을 수행하는'Main지구'와 명상치유, 풍욕치유, 운동·기 치유를 하는 '치유지구', 하늘길오감치유길, 명상치유길 등이 있는 '치유숲길'등이 들어서게 된다.한편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bhuyang.go.kr/minjoojisan)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740-3437)로 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해빙기를 맞아 산을 찾는 행락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하기 위해 이달 10일까지 지역의 명산인 민주지산, 삼도봉, 석기봉 등산로를 정비한다군은 민주지산(해발 1,242m)을 중심으로 삼도봉과 석기봉 등 2개의 험한 봉우리를 가로지르는 급경사 등산로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비롯해 노면이 유실된 등산로의 흙 채우기 등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또 민주지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등산객 대피소에 대한 환경정화와 등산로를 돌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훼손된 표지판·안내판 등 시설물을 점검한다.한편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북 무주군 설천면, 경북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을 끼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영동
자연이 만들어낸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 만끽한 민주지산 겨울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1,242m)이 아름다운 설경을 벗삼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싶은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첩첩산중에 둘러쌓인 민주지산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돼 아름드리나무가 만들어내는 설화와 주변 경관이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보든듯한 겨울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민주지산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물한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삼도봉 △석기봉 등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경관도 수려하다.특히 겨울이 깊어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눈을 이른 봄까지 밟을 수 있고,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뒤덮인 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 겨울 내내 산악동호인과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이용해 이곳을 찾고 있다.주로 많이 찾는 등산코스는 물한계곡(상촌면 물한리)에서 출발해 각호산 쪽으로 올랐다가 석기봉, 삼도봉을 거쳐 다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게 보통이며 산행시간은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된다.하산길엔 물한계곡에 형성된 식당가에서 따뜻한 손두부, 파전, 닭도리탕으로 겨울산행으로 지친 몸을 훈훈하게 녹이고 출출한 배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다.손현권 상촌면 물한2리 이장(42)은 "해발 1,242m에 이르는 산의 높이에 비해 등반하기 편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각지에서 겨울 산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주말이면 2천여명의 등산객이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겨울 전국 각지에서 8만1천여명이 가족·동료 등과 함께 민주지산을 찾아 아름다운 설원을 보며 겨울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페이 앱의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 등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의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의 사용자에게 7천 원 할인쿠폰(재구매 쿠폰)을 다시 발행한다. 청주 페이 플러스 샵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 날 이후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개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 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258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