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충북도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여자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가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측과 지역 교육청'이 이같은 사실을 충북도교육청에 의도적으로 보고하지 않은 채 사건을 축소·은폐 해 어물쩍 너머 가려 했다는 의혹의 눈총을 맞고 있다. (30일자 3면) 더욱 문제인 것은 해당 학교 측의 도덕불감증이다. 이번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경찰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12)과 성관계를 맺은 30대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교사는 최근 스마트폰 조건만남 채팅을 통해 초등생을 만나 도내 한 모텔에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특히 문제의 A교사가 또 다른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12)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사실상 확인하고 별도의 수사를 벌이고 있다.사건이 불거지자 A교사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지만 반려됐다. A교사는 사표 제출 전까지 고학년 담임교사로 일했다.문제는 학교 측과 지역교육청이 A교사의 이같은 파렴치한 범죄 혐의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그럼에도 충북도교육청에는 이를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충북도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초등생을 성매수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문제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 측은 교육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내 모 초등학교 30대 교사 A씨가 최근 스마트폰 조건만남 채팅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12세) B양과 C양을 각각 만나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일단, A교사가 B양과의 성매수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그러나 경찰은 또 다른 성매수 사건 수사 도중 A교사가 C양과도 성매수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별도의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교사가 또 다른 여성 성매수 사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교사는 최근까지 고학년 담임을 맡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불거지자 문제의 A교사는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교측은 A교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는지의 여부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으며, 교육청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 측 관계자는 "A교사가 사직했는지 알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본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인지
충북대학교병원이 최근 4년 동안 5천900만원의 진료비를 환자들에게 과다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국립대병원 진료비 확인신청 및 환불현황'에 따르면 2010~2013년까지 충북대병원의 진료비 환불액은 5천900만원 이었다.이 기간 250명의 환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 2억8천200만원의 확인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89명의 환자가 5천900만원의 진료비를 돌려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대병원의 진료비 환불비율(신청건수 대비 환불건수)은 75.6%로 전국 국립대병원 가운데 경북대병원(77.6%) 다음으로 높았고, 전국 평균(58.7%)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전국 국립대병원에서 6천965명의 환자가 진료비 226억4천900만원의 확인을 신청했고 이들 중 4천89명의 환자가 20억6천600만원의 진료비를 돌려받았다.유기홍 의원은 "많은 국민이 진료비 과다 청구로 손해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할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호상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한 총경급 간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40대 여성이 경찰이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 여성은 특히 사건 발생 후 문제의 총경이 용서를 비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이 여성은 28일 충북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범인 A총경을 옹호하는 편파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오늘 오후 7시 예정된 2차 조사에서도 편파수사가 계속된다면 경찰 수사에 불응,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겠다"면서 "A총경은 경찰 고위간부라는 직책을 이용해 사건의 축소 은폐 의혹을 남기지 말고 이번 사건 담당 수사관이 제의한 거짓말 탐지기에 응하라"고 촉구했다.'A 총경과는 어떤 사이였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수 십년 전에 알게 된 오누이 사이였다"면서 "성폭행 사건 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다면 이 지경까지 확대되지는 않았다. 8월3일 성폭행을 당한 뒤 진정을 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나를 파렴치한으로 몰고 갔다"고 설명했다.또 '성폭행을 당한 뒤 왜 곧바로 신고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성폭행 후 A 총경이
예상대로 경찰의 칼끝은 임각수 괴산군수로 향했다.주목할 만한 사실은 임 군수는 현재 피의자 신분이라는 점. 경찰이 임 군수를 입건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돼 가는 상황에서 경찰이 향후 임 군수의 신병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로선 임 군수를 향한 경찰의 칼 날이 무뎌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께부터 괴산군이 임 군수 부인 명의의 밭에 군비로 석축을 쌓았다는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경찰은 괴산군청에 대한 압수 수색을 단행, 일부 공무원들이 허위 서류를 꾸며 지난해 말부터 지난 3월까지 군비 수 천 만원을 투입, 임 군수 부인 명의의 칠성면 외사리 밭에 길이 70m, 높이 2m의 자연석을 쌓도록 한 혐의를 잡아냈다.또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문제의 석축공사가 한 차례 더 있었던 사실도 확인했다.경찰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두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하지만 한 명의 공무원은 검찰이, 또 한 명의 공무원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다.임 군수를 향한 경찰의 칼 끝이 무뎌진 순간이었다.관련 공무원들을 구속시키는데 실패한 경찰은 따가운 여론의
다소 긴장감은 떨어졌다.국회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도 없었다. 예상대로 최근 잇따른 충북경찰의 각종 비위 사건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만 쏟아졌을 뿐이다.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원론적 답변으로 일관했다.지난 25일 진행된 충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이같이 끝났다.이 날 국감은 당초 예정 보다 1시간30여분 늦은 오후 4시35분께 시작됐다.홍 청장은 본격적인 의원들의 질의에 앞서 진행된 충북경찰 업무보고 말미에 최근 불거진 도내 한 경찰서장의 성추문 사건 등 잇따른 충북경찰 내부에서 발생한 각종 비위 사건에 대해 언급한 뒤 의원들에게 "죄송하다"며 미리 고개를 숙였다.감사반장인 민주당 이찬열(경기 수원시갑) 의원은 이같은 홍 청장의 업무보고가 끝나자 웃는 낯으로 "미리 말씀하시네…"라면서 국감장을 비교적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로 이끌었다.의원들의 본격적인 질문이 시작됐지만 예상대로 △충북경찰의 치안성과 꼴지 △조폭 문제 △최근 불거진 도내 한 경찰서장의 성추문 사건 등에 집중됐다.맨 먼저 질의에 나선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도내 한 경찰서장의 성추문 사건을 거론하며 충북경찰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지적했다.그러면서 "치안만족도 조사 결과 충북이 꼴찌"라면서 "충북
○…2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이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의 질문에 거짓 답변을 해 혼쭐이 난 뒤 결국 사과. 박 의원은 이 날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지목하며 "수사시 양면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느냐"고 질문.마침 그 자리에 광수대장이 없자, 심헌규 수사과장이 "사용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대신 답변.양면 모니터는 경찰이 피의자 또는 참고인 조사를 할 때 경찰관이 기록하는 조서를 피의자 또는 참고인도 실시간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장비. 하지만 박 의원은 충북청 수사과에서는 양면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심 과장을 증인석으로 불러내 "증인 선서까지 하고 답변을 잘못하면 위증"이라며 심 과장에게 재차 양면모니터 사용 여부를 질의.답변에 나선 심 과장이 "수사부서가 아니라 청주흥덕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쓰고 있다"는 등 어물쩍 답변.화가 난 박 의원이 "그냥 사과하면 되지 왜 자꾸 확대하려고 하느냐"고 질책하자 심 과장은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사과./ 이호상기자
○…이해찬 의원이 충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홍성삼 청장에게 "2년 동안 충북청장을 해 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 홍 청장이 잠시 당황.이 의원은 이 날 전국 꼴찌인 충북경찰의 치안만족도 조사 결과와 음주운전 등 유난히 충북 경찰관들이 저지른 사건 사고가 많다고 질책한 뒤 경찰의 '조직문화'가 잘못됐다고 지적.그러면서 "불과 6~8개월만에 지방청장 자리를 떠나니 무슨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면서 "경찰 조직에 문제가 있다. 새로 부임했는데 충북도민들을 위해 자진해서 2년 쯤 이곳에서 있을 생각은 없느냐…(중략)…2년 하면서 제대로 충북경찰을 만들어 볼 생각이 없느냐"고 질문.잠시 당황했던 홍 청장은 "있게만 해주시면 있겠다"고 답변.그러자 이 의원은 "각오하신다면 안행위원들이 도와주지 않겠느냐. 내가 이성한 청장 잘 알고 있다"고 응수.이 의원이 질문을 마무리하자 임시 감사반장 자리에 앉았던 박덕흠 의원이 "(홍성삼)청장님의 앞날은 이해찬 의원이 책임지겠다고 하십니다"라고 거들자 딱딱했던 국감 분위가 잠깐 동안이지만 화기애애한 분위로 전환./ 이호상기자
부인 명의의 밭에 군비로 석축을 쌓았다는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충북경찰이 임각수 괴산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었다.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오후 1시께 정당한 사유 없이 자신의 부인 밭에 군비로 석축을 쌓도록 지시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임 군수를 소환, 이 날 밤 늦게까지 조사를 벌였다.주목할 만한 사실은 경찰이 임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는 점.이는 경찰이 임 군수가 석축 공사를 지시했다는 여러 증거를 확보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경찰은 임 군수에게 석축공사 시행을 직접 지시했는지를 집중 캐물었다.그러나 임 군수는 조사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괴산군청에서 압수한 서류를 통해 실제 민원이 없었음에도 허위 서류를 꾸며 석축 공사를 진행한 혐의로 관계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특히 경찰은 조사를 받던 관계 공무원이 절차상 하자를 숨기려고 증거를 조작한 정황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해당 공사로 관계 공무원이 챙긴 실익이 없다고 판단, 임 군수의 지시가 있었을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석축공사가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