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348개소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군은 최근 전국적인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 연일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설 명절 전후 가족·친지 간 모임과 경로당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역내 348개소 모든 경로당이 8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중단 기간은 우선 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휴관기관 동안은 시설 무단출입 및 방역수칙 위반 등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 세심하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군민불편을 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부득이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다"며 "생활에 일부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 원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고 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도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을 집중 추진, 농촌의 근심을 덜기로 했다. 먼저, 군은 약2억 원을 투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현재 군은 역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두마게티시 MOU체결)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30~100명 정도의 근로자가 수급될 것으로 보이며,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을 하며 농촌 지키기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하여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센터는 1천815건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농촌사회와 소통했다. 또한, 식량작물분야 농업인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농업인농기계 공급사업, 영농기계화장비 공급사업 등에 약18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농업인의 요구가 많은 관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만65세(1957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매우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매년 접종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할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다만, 65세 이전에 13가(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 후 접종 가능하고, 65세 이전 23가(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접종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와 옥천군에서 지정한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옥천군을 비롯한 경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국 최초 3개 기관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실을 2018년에 설치했고 2019년부터 매년 1천점 이상 바이러스, 바이로이드(식물의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 아르엔에이 병원체)를 진단 해왔다. 센터는 이러한 경험으로 2022년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포도, 복숭아, 사과, 배)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인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2%(2021년 기준)에서 60%(2030년)까지 높이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력 생산 묘목인 포도·복숭아의 무병모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모수를 유지·관리 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라며 "옥천 묘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체계적인 무병묘목 생
[충북일보] 옥천군은 '인구 5만 지키기'실천을 위해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캐로 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7일 김재종 군수 주재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빈집 및 폐교 활용 초등학교 살리기, 기숙사 이용 근로자 주소이전 홍보, 전입장려 추천자 인센티브 지급 등 30개 부서에서 33건의 각 부서별 '옥천군 주소 갖기'추진계획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옥천군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의 전입유도 및 전입 장려 방안에 대한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옥천군 인구는 2021년 12월말 총 인구수 5만93명으로 인구 5만의 경계에 이르자 인구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옥천군 주소갖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김 군수는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및 주민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황규철(56) 충북도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에 도전한다. 황 도의원은 "3선 도의원과 그동안 많은 사회단체 활동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옥천을 역동적이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핵심공약 3가지를 내세웠는데 "출생부터 사망까지 교육복지도시 옥천을 넘어 교육천국을 건설하고, 치유농업, 맞춤형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옥천군 건설을 위해 두껍게 예산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찾아오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옥천 및 대전·세종 베드타운을 만들어 7만 자족도시 옥천군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3선 도의원을 하면서 남긴 굵직한 의정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황 도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 공약사항인 '충북도 교육균형발전지원 조례 및 충북도교육청 학생 통학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해 예산을 확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교육환경개선, 공교육 내실화 등에 기여했다"고 했다. 그는 또 "보람찬 의정생활도 있었다"며 "안내중 학생들이 공부하고 택시로 맘 편히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한 것과 도지사와 공통공약인 지역 및 도립대 숙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을 추진한다.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인수위원회 구성·운영·인력·예산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군수 당선인이 정하는 인원으로 구성한다. 인수위원회는 자문위원과 사무직원을 두고 영동군 소속 직원을 사무직원으로 파견근무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군수는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범위에서 필요한 사무실, 비품, 통신서비스와 차량 등을 지원해야 한다. 위원회는 위원회의 활동 경과와 예산사용 명세를 정리해 활동이 끝난 후 30일 이내에 영동군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정간담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9시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직원조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3일 오전 8시 55분 청내방송으로 진행되는 2월 직원조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식 참석.
[충북일보] 옥천군이 설명절 이후 공직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 2일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기관의 필수 공공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설 연휴 이후 급격한 증가세가 예상되자 군은 기간제, 일자리 근로자를 포함한 전직원에 대해 거주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자가진단 키트 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3일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2일 군청 광장에 임시선별 진료소를 마련해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등 1천600여명에 대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사무실 밀집도와 대인 접촉도 완화를 위해 2월 3일과 4일까지 부서별 정원의 30%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연가 사용을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발생상황을 볼 때 매우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며 지역경제가 받는 타격도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사회가 나서서 방역수칙 모범을 보이며 조속히 상황이 진정되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에서는 설 연휴 기간(1월29~2월1일) 동안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치매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위생소모품을 1년 더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대상은 옥천군 치매센터에서 1년 동안 조호물품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 중 옥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며 지원항목은 기저귀, 물티슈, 위생매트, 방수매트, 약 달력이다. 지난해 조호물품 추가 혜택을 받은 사람은 100여명이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국가보조사업인 위생소모품의 기간이 만료되어 지원이 중단되자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원을 결정했다. 추가지원의 경우 추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옥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아니할 경우 지원 자격이 상실되어 조호물품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경우 확인서가 있으면 계속지원이 가능하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간호가 필요해 가족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클 텐데 옥천군은 도내 유일하게 조호물품을 1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니 이를 통해 부담을 경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옥천군 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