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8일 지역 고용유관기관과 함께 '충북 기업 키(KEY)-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 종합서비스 사업인 충북기업 키(KEY)-움은 지역 고용 유관기관이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종합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다. 고용부 청주지청과 충북도, 충북중소벤처기업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주요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간 협업사업을 소개했다.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의 우수사례발표도 이뤄졌다. 연창석 지청장은 "충북 지역의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성장가능한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18만7천 원을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신속하게 전달돼 이재민 긴급 구호와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지만, 신속하게 전달돼 피해 복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KBIOHealth에서 모아주신 마음으로 구호 활동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 기관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BIOHealth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시내 새마을금고는 지난 7일 5회 지역상생의 날과 식목일을 맞아 우암산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 우암산 숲 가꾸기는 새마을금고가 2021년 1회 지역상생의 날부터 올해까지 5년째 우암산 숲 지킴이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암산 등산로 정비 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복지·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이날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청주시 관내 새마을금고 임직원, 우암산 숲 지킴이 회원 30여 명은 우암산 등산로를 따라 산철쭉 200주 식재작업을 진행했다. 김인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밀착형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상생과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우암산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웃으며 우암산을 등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러한 활동들이 매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8일 개막식과 함께 올해의 첫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의 막을 올렸다. 오는 6월 1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참여작가까지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매번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된 기획전을 선보여왔던 공예관은 이번엔 '세상 짓기'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계관과 연계해, 충북의 대표 공예가들과 공예의 재료를 기반으로 감각의 세상을 짓는 작가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초대작가는 이종성(사기장), 박대현(유리), 윤상희(옻칠) 3인의 공예가와 한지를 캔버스 삼은 박영대, 손솔잎, 박영학 3인의 작가가 선정돼 모두 4개의 소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첫 번째 소주제 '감각의 근원'은 박영대 작가의 '맥파' 시리즈와 충북 무형유산 이종성 사기장의 '청자 투각 칠보무늬향로'가 관람객을 맞는다. 두 번째 '숨쉬는 사물'에서는 단순한 존재를 넘어 작가의 숨결과 감각이 스며든 생명체로서 사물을 조명한다. 색색의 유리를 결합하는 무리니(murrine) 기법을 활용해 색채와 패턴을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8일 올해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신축 매입임대 등 531호와 건설임대 430호 등 총 900호 이상 임대주택을 매입·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정부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신축 매입약정주택 등 주택매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도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매입임대 주택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사업착수 시기를 앞당겨 올해 2월 신축 매입임대 매입공고를 시행했으며, 매입 대상지역은 음성군·진천군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매입 건수 제한 규정도 폐지돼 민간사업자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지난 2월 공고에 따른 신청접수분에 대해서는 선정심의 절차 등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상반기 중 추가 매입공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4월 중에는 주택품질 확보와 사업 초기단계 설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주택품질 설계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사업자와 설계·시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신축 매입임대 사업에 적용되는 주요 설계기준을 안내하고, 자주 발생하는 설계 오류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 성별영향평가센터는 8일 청남대에서 충북도, 11개 시·군, 충북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과 성주류화 컨설턴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성차별적 발생원인을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연찬회는 새롭게 변경되는 2025년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담당자와 컨설턴트 간 실무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함께 청남대 나랑사랑교육문화원의 당일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남대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는 도내 출자·출연기관으로 성별영향평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충북형 성별영향평가 공통과제'를 전략적으로 선정해 지역 맞춤형 성평등 정책 추진 및 실효성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는 "2025년에도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성주류화 제도의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
[충북일보] 국민연금 동청주지사(지사장 윤중선)는 오는 25일 '챗GPT 거대한 전환' 저자 백선환 작가 초빙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지브리 열풍 속 각광받고 있는 챗GPT를 활용해 연금제도 인식개선, 업무혁신,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다. 특강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민연금 청주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나 자리 배치 등을 고려해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윤중선 지사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대학생, 공공부문 직장인들의 글로벌 인사이트를 키워주는 기회로, 국민연금 제도가 지역 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스며들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AI 시대 청년이 살기 좋은 청주, 국민연금 업무 혁신으로 지역 주민에게 더 도움이 되는 연금제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국가유산을 보다 많은 도민이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충북 아키비움'을 통해 자료 8천여 건을 추가로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1년 지역 문화유산 자료를 한데 모은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 충북문화재대관 자료 6천549건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개방하는 자료는 '충북문화재대관' 출판 당시 수록하지 못했던 이미지 7천433건과 도면 584건이다. 제공되는 자료는 공공누리 제2유형으로, 이용자가 활용에 동의하고 출처를 표기하면 민간에서 비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교육·문화산업·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희 원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충북의 소중한 유산을 자유롭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국민 누구나 충북 아키비움 누리집(http://archive.chungbuk.re.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역사문화연구원 교육활용팀(043-279-5471·5473)으로 하면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지난 7일부터 6월 9일까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음성군 지역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교육이다. 총 10강에 걸쳐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주 1회 야간에 진행되며, 지역 내 성평등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참여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음성품바축제 모니터링과 경로당 회칙 모니터링 등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여성재단과 음성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성평등 전문가를 음성군 내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고, 향후 충북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과도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시·군과 협력해 지역 성평등 전문가 양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충북의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관련 문의는 음성군 가족행복과 가족친화팀(043-871-3364) 또는 충북여성재단 교육사업팀(043-285-2426)에 할 수 있다.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Lexis Nexis)'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KT&G가 3년 연속(2023~2025년)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렉시스넥시스는 1천600만개의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IT·전자·자동차·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글로벌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KT&G는 전자담배 기술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소비재기업 중 유일하게 10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KT&G는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NGP(Next Generation Products)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KT&G에 따르면 지난 2024년도에만 총 2천977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당해 기준 총 누적 지식재산권은 1만4천400여 건이다. 이중 해외 지식재산권은 1만1천여 건에 달하는 등 IP 경쟁력에 기반한 기술혁신에 주력했다. KT&G 관계자는 "차세대 담배 시장의 성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체계적인 IP 관리를 통해 확보한 독자기술로 고객맞춤형 NGP제품을 지속 개발 및 출시해왔다"라며, "향후에도 N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