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과 자전거 이용자의 횡단이 많은 지역 5곳에 교통안전 플랜카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삼원초등학교 정문 앞, 노인보행자가 자주 통행하는 교차로 등 5개소에 '자전거는 내려서 횡단' 등의 문구가 담긴 플랜카드를 설치해 시각적 주의를 높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법원 앞 사거리에서 한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차량에 부딪혀 의식을 잃는 중대한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라며 "교통안전 캠페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에 있는 식당 '정 깊은 소담'(대표 정원규)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19일 '정 깊은 소담'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에서 소외당한 이웃을 돕는 식당이나 카페 등이 대상에 해당한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결에 쓰인다. 영동읍은 CMS 정기후원을 통해 착한 가게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043-740-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할 때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행정명령이다. 송아지 접종 누락 방지와 전파 위험도 관리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 월령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송아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내려졌다. 소 사육 농가와 가축운송업자는 휴대전화 등으로 축산물 이력 시스템에 접속하면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럼피스킨 전파매개체인 흡혈 곤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져 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미접종 개체에 관한 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반드시 백신접종 증명서를 휴대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증평특화먹거리연구회'가 19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연제광 대표의원과 조윤성 의장, 이동령·최명호·이창규·이금선 의원이 참석했다. '증평특화먹거리연구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증평먹거리 연구와 특화먹거리 발굴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다른 지자체의 먹거리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시찰을 통해 증평군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삼양유치원 등 군내 영유아 교육기관 3곳에서 '2025년 학부모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학부모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이론 교육과 건강한 롤 샌드위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으로 짜였다. 지난 7일 삼양유치원에서 열린 실습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 식사 준비법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는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유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은 2곳의 유아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은 다음 달 한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열어 지역사회 주민과 학부모의 건강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옥 모자건강팀 팀장은 "가정에서 올바른 식생활은 아이들의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주민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바로바로 생활 불편 수리반'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수리반은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일을 담당한다. 민원 해결 대상은 취약계층의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수리와 교체 등이다. 취약계층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규정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조손가정, 홀몸노인 등을 말한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해 읍·면 방문 때 군민의 불편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바로바로 생활 불편 수리반' 운영을 내놓았다. 군은 지난 2월 '보은군 취약계층 생활 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전담반(TF)을 꾸렸다. 이어 수리반 4명과 전화상담실 직원 1명을 모집해 지난 7일부터 민원 접수를 시작했다. 정식 운영 첫날 최 군수도 수리반과 함께 보은읍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직접 전등과 수도전을 교체했다. 이 수리반의 도움을 받으려면 전용 전화상담실(544-8282)로 연락하면 된다. 다만 가구당 연간 15만 원 이하의 범위에서 불편 사항 해결이 가능하다. 최 군수는 "'바로바로 생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환경기초시설 현지조사 특별위원회'가 현장조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금선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최명호·이동령·연제광·이창규·홍종숙 의원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증평 수질개선사업소, 증평 위생처리장, 증평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도안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평 도안 광덕매립시설 등 지역 환경기초시설 5곳을 방문해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현지조사를 통해 시설운영의 효율성, 안전관리 실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일부시설의 관리개선 필요성, 효율적인 시설운영 방안 등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특별위원회는 개선과제를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정책·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지역 자매도시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중구·서대문·강남 구청을 방문해 국악 엑스포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 지역은 오랜 기간 군과 인연을 이어온 자매결연 도시다. 정 군수는 구청장들을 차례로 만나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국악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자매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더 공고히 하자는 취지에서 각 구청에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30개 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다. 정 군수는 "이번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개최를 계기로 자매도시 간 문화교류와 상생협력을 더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2. 정영철 영동군수, 서울 자매도시 순회 - 정영철(왼쪽 두 번
[충북일보] 옥천군이 장계관광지 관광숙박시설 건립·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지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는 낡고 오래된 시설 때문에 활성화하지 못했던 장계관광지 일원을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개편,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민간투자 유치사업이다. 군은 지난 3~4월 민간사업자 모집 절차를 밟은 뒤 최근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개발계획, 사업수행 능력, 공공기여 방안, 관리 운영 계획 등을 심사했다. '인지그룹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장계리 산7-8 등 1만1천921㎡(4필지, 3천600평) 용지에 150억 원을 투자해 숙박시설과 미술관, 예술작품 전시·판매 공간, 북카페, 음식점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개발계획 안을 제출했다. 또 문화공간을 개방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와 판매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계획안에 담았다. 군은 다음 달 이 업체와 실시협약(MOA)을 한 뒤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체류형 관광 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충북일보] 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청춘남녀의 결혼식이나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행사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곳에 계절 꽃을 심고, 음향시설을 보강했다. 바닥에 야자 매트를 깔아 안전성과 분위기까지 살렸다.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대관료도 3만6천 원(주말 20% 할증)에 불과해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다. 최근 이곳에서 한 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롭게 단장한 공간의 첫 시작을 알렸다. 군은 결혼식 당일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빈틈없이 했고, 공원 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기존 곤충체험관으로 활용했던 이 공간을 현재 일반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예약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운영팀(043-740-3657)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체험 공간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공원을 더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21일 회인면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무료 노인 안구 검진을 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2025년 무료 노인 안구 검진 사업' 대상 지역으로 뽑혀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인면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읍내 안과병원과 거리도 멀어 질환 조기 발견이나 적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안과 전문의 2명과 5~6명의 진행요원이 검진을 맡는다. 검진 내용은 문진, 시력, 안압, 굴절, 세극등현미경, 눈바닥 등이다. 군 보건소는 검진 뒤 상담을 통해 안약과 돋보기 등을 제공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노인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가 지역 주민에게 소방 관련 민원 서비스를 더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119 영동 톡톡'이라는 소방 민원 채널을 정식 개설했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해야 했던 주민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방서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방 민원 채널은 만들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묻는 말(FAQ)과 각종 민원 처리 절차 안내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채널이다. '119 영동 톡톡'은 스마트폰 하나로 소방시설, 위험물, 자체 점검 등 소방 관련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 채널을 이용하려는 민원인들은 카카오톡에서 '119 영동 톡톡'을 검색하거나, 영동소방서 인터넷 홈페이지 배너 이미지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채널로 이동해 사용하면 된다. 영동소방서는 소방(위험물) 안전 관리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소방서를 방문하면 이 채널을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소방 민원 서류에 QR코드를 인쇄한 안내문도 첨부할 예정이다. 이 서장은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 영동 톡톡'을 개설했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리솜리조트의 사계절 풍경과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2025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눈부시게 푸르른 날'이라는 주제로 리솜리조트의 감성적인 공간과 방문객들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리솜리조트 여행과 사진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리조트 내외부 전경, 이벤트, 인물, 풍경 등 리조트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2월 19일까지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여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으로 △대상(1명) 포레스트 리솜(G50) 1박 숙박권+통합 스파 이용권 4매 △최우수상(2명) 레스트리(S30) 1박 숙박권+통합 스파 이용권 4매 △우수상(4명) 리솜리조트(S30) 1박 숙박권(3개 사업장 중 택1)+통합 스파 이용권 2매 △특별상(13명): 통합 스파 이용권 2매를 지급한다. 수상작 발표는 2026년 1월 9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들이 직접 담아낸 리솜리조트의 모습을 통해 여행의 감동을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인 지구수호대 사업단과 함께 최근 제천 소화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 환경보호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커피박을 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지구수호대 참여자는 "손자·손녀들과 같은 어린이들과 함께 수업하며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구수호대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일자리를 이어가고 지역 사회 환경보호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은 지역 내 카페들과 협력해 커피박 수거 및 탈취제 무료 나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에 참가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신개념 여행 박람회 '트래블쇼'와의 공동 개최로 지역 축제 홍보와 관광 마케팅을 동시에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됐다. 제천시는 행사 기간 △엑스포 리플렛 및 기념품 배포 △한방천연물 제품 체험존 운영 △현장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등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엑스포 퀴즈 참여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해 젊은 층의 관심을 적극 유도했다. 여기에 엑스포 상징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포토 존의 공기인형 설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중심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엑스포를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2025 엑스포를 통해 제천이 글로벌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도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