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확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GGGI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투자유치, 정책자문,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 50여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GGI와의 협력을 통해 행복청이 축적한 행복도시 건설 경험과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도시건설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국제협력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정책·기술 지원·자문 △해외 신도시 건설 및 수도이전 협력사업 발굴 △공적개발원조 연계 △친환경·탄소중립 기술의 해외 진출 및 녹색금융 활용 지원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필리핀 뉴클락시티 등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해외 도시에 '한국형 탄소중립 녹색도시 모델'을 본격 수출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19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문자 충청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지난 3월 청주시평생학습관 도서실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억5천만원을 후원해 2011년에 조성된 노후한 평생학습관 도서실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36㎡ 규모였던 도서실은 120㎡로 확장되며, 시는 재구성을 마친 작은도서관을 오는 10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청주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환경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시민들께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19일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시민 안보 고취 사진전을 개최했다. 오는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6·25전쟁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독도지킴이 등에 대한 사진 약 140여점 전시된다. 이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나라를 지킨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 삼성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대회 '여초 S14 부문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삼성초 박서하 학생은 개인부문 여초 S14 자유형 50m애서 금메달, 여초 S14 자유형 100m애서 은메달, 여초 S14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서하 학생은 단체부문 여자 S14 계영, 여자 S14 혼계영, 혼성 S14 계영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모두 6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경영 삼성초 교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학생의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수영선수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무극초등학교 황지율(5년) 학생은 같은 대회 육상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황지율 학생은 남초 멀리뛰기와 200m 달리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향 무극초 교장은 "무극초 개교 이래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첫 금메달이 나와 무척 기쁘다"며 "통합교육 연구학교가 체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여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 초평농협(조합장 유철희)은 19일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유호종 농협진천군지부장, 작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애플수박 출하행사를 가졌다. 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의 4분의 1정도 크기에 무게는 900g~2㎏정도로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어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평농협은 지난 2019년 충북에서 최초로 애플수박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이어 농협중심으로 애플수박작목회(회장 김규영)를 조직해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초평농협 애플수박공선회 회원 20농가(200동)는 7월초까지 상품 350t을 출하할 계획이다. 유철희 조합장은 "초평농협 애플수박이 대한민국 명품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을 개척해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 칠성초중학교 특수학급(중) 학생들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종목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칠성중 이진(3년·여) 학생은 개인단식 동메달과 여자 복식(CLASS11)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진과 지홍구(칠성중 2년) 학생은 수곡중(최유진), 매포중(최동혁), 증안초(이우빈) 학생들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묵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통합교육 활성화와 장애 공감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감독 변영진)이 '2025 민속씨름 유성 온천 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청 박민지가 국화급(70kg 이하)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양윤서는 이 경기서 같은 팀인 박민지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나영이 매화급(60kg 이하) 3위, 선수 겸 코치인 임수정이 무궁화급(80kg 이하) 3위에 올랐다. 영동군청은 단체전에서도 탄탄한 팀워크와 선수들의 돋보이는 기량을 토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끈기와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행정 발전을 위한 철저한 사후평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19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충북도민체전이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면서 "크고 작은 행사를 마치면 그 기억과 여운이 남아 있는 동안에 냉철한 사후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냉철한 사후평가는 충주시 행정이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행정적으로 아쉬운 부분과 연출, 기획 등 분야 전반에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해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분들에게도 예를 갖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과수 화상병과 저온 현상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최근 과수 화상병과 저온 현상이 겹치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공격적인 예찰 활동과 더불어 피해 대응 요령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알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2차 접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차 접수에서 선정한 33개 업체 가운데 일부 업체의 사업 포기와 약 1억 1천만 원의 잔여 예산을 반영해 5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군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해당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에게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점포 환경 개선, 내부 시설 정비, 경영관리 물품 구매 등을 위한 비용을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받는다. 이전 지원 업체는 70% 이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다. 사업주 본인이 군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점포환경 개선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의 사회참여를 위한 '고립보다 Go Life' 사회공헌활동을 최근 충주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주민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고립된 이웃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간식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수제 떡볶이와 주먹밥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에 만들어진 간식은 충주소방서와 지역 내 요양원에 전달돼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고립가구가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립보다 Go Life'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9일 충주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 충주지역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대 황현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면담 기법과 실천 전략을 전수했다. 특히 상담 장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대화 방식과 접근법에 대한 내용은 현장의 상담인력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자주 겪는 상담 관련 고민들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과 소통의 장도 펼쳐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사는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이 다양해지는 만큼,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상담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상담인력들이 고립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연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디지털 환경 변화 속 기업의 윤리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기존 윤리경영 규범을 개정·강화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에 나선다. 19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윤리경영 규범 개정안을 발표하고,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가장 깨끗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계승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진출국의 법규 및 문화 존중, 지역사회 기여와 국제 규범 준수 명문화 △차별 금지, 동등한 기회 보장 등 인권 존중 기준 구체화 △AI·SNS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보호·보안 기준 신설 등 내용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의 윤리경영 의식 고취를 위해 전사 슬로건 공모전 및 포스터 전시, 뉴스레터 발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임직원 대상 온라인 및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협력사와도 규범을 공유해 대외적인 신뢰도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기업들이 이익만 좇던 시절, 정주영 명예회장께서는 '깨끗한 회사'라는 분명한 기준을 남겼다"며 "깨끗함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에서 늘봄 학교 민간공모사업으로 올해 시작한 동화마을(대표 이정재) 과학 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화마을은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에 조성한 은퇴자 중심의 귀촌이다. 동화마을의 과학 교실은 2025년 영동교육지원청의 늘봄 학교 민간공모사업에 뽑혀 이수초등학교와 협업으로 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우주 천체 물리학을 전공한 정윤선 박사가 강의한다. 정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에서 일한 전문 인력이다. 실무를 함께 돕는 동화마을 주민은 한남대 미생물학과 은퇴를 앞둔 이인수 겸임교수이다. 은퇴한 귀촌인 송양수 도선사(導船士)도 참여하고 있다. 대상자는 이수초등학교에서 과학 교실을 희망한 학생 15명이다. 4월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16일엔 이수초 과학실에서 '우주탐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를 주제로 수업했다. 오는 26일엔 이 학교 운동장에서 대전시민천문대의 협조로 '천체망원경으로 천체 관측하기'란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 교육장은 "영동에 은퇴한 전문 인력이 많다"라며 "우주 천체 물리학과 같은 전문 분야에서 공부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 장수정회장이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식 응원단인 그룹 모라쿠(대표 서지혜)가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모라쿠'는 '뭐라도 해보자'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따온 이름이며, 옥천 지역 20대 청년 5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극제 응원팀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옥천소방서와 이원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 20명에게 직접 만든 '한 끼 딱! 기운 쫙!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튿날엔 지역에서 열리는 문학축제인 '지용제' 현장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근로자 10명에게도 도시락을 나눠줬다. 이 단체의 활동 소식을 들은 배우 안석환은 회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들고 '지용제' 현장을 찾기도 했다. 안석환은 이번 연극제 추진위원이다. 그는"지역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참여했다"라며 "이번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과 따뜻한 나눔의 연결 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문화와 공동체의 만남인 '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전국의 연극인과 극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열린다. 서 대표는 "옥천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 깊게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