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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서 '모라쿠'가 전한 따뜻한 한 끼 도시락

전국연극제 나눔 연결 고리 바람

  • 웹출고시간2025.05.19 14:20:33
  • 최종수정2025.05.19 14: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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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식 응원단인 그룹 ‘모라쿠’가 지난 17일 이원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식 응원단인 그룹 모라쿠(대표 서지혜)가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모라쿠'는 '뭐라도 해보자'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따온 이름이며, 옥천 지역 20대 청년 5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극제 응원팀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옥천소방서와 이원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 20명에게 직접 만든 '한 끼 딱! 기운 쫙!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튿날엔 지역에서 열리는 문학축제인 '지용제' 현장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근로자 10명에게도 도시락을 나눠줬다.

이 단체의 활동 소식을 들은 배우 안석환은 회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들고 '지용제' 현장을 찾기도 했다. 안석환은 이번 연극제 추진위원이다.

그는"지역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참여했다"라며 "이번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과 따뜻한 나눔의 연결 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문화와 공동체의 만남인 '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전국의 연극인과 극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열린다.

서 대표는 "옥천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 깊게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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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