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27일 오전 10시 내성1리 경로당에서 열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에서 열리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후 4시 군청 군수실에서 '2회 옥천전국연극제'홍보대사 위촉.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속리산면 산모랭이 풀내음에서 열리는 집중 안전 점검 현장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제2차 이사회 참석.
[충북일보]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26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신충원교 건설과 관련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회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공은 2021년 11월 30일 체결한 신충원교 건설 관련 합의사항을 4년째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파렴치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논란의 발단은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석면 비산 문제다. 신충원교 건설 중 발파현장에서 석면이 포함된 암석이 대량 출토되면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비산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우려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확산됐다. 당시 공사 중단 위기까지 몰렸던 상황에서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국책사업의 중요성과 충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정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 주민 서명 운동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1년 11월 30일 충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사회단체연합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4개 기관이 '정부합동 민원센터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8조2항에 따라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수자원공사가 신충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제1회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맞아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우주항공 강연 및 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27일에는 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온라인 강연이 공개된다. 강연에서는 로켓과 인공위성의 원리,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우주영화제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토버스카이'와 허블우주망원경 수리 미션 중 벌어지는 긴박한 우주 재난을 그린 영화 '그래비티'가 상영된다. 영화는 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충일 연휴인 6월 6일과 7일에는 이태형 관장이 직접 나서는 오프라인 특강과 관측회가 마련된다. 낮에는 '로켓과 인공위성', 저녁에는 '태양계 대탐험'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주간 태양과 야간 달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우주정거장 텐궁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를
[충북일보] 충주시가 26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과 젠더폭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공공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등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조직 전반에 예방 문화가 확산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이규백 순찰팀장이 초빙돼 △젠더폭력의 구조와 특성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관련 법 개정 사항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대응 방안 △고위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신종 범죄에 대한 사전 인식과 실질적인 대응 전략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 교육도 예정돼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고위직 공무원 스스로가
[충북일보] 충주서로돕기시민협회가 26일 주덕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봉사로 진행됐다. 봉사 대상 가구는 오랫동안 낡은 도배지와 찢어진 장판, 고장 난 등기구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었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싱크대와 조명 설치까지 전면 수리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협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이렇게 온기를 나눠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서로돕기시민협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배·이삿짐 나르기·집수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문가 초빙 '혈관 건강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혈관 건강수업'은 성인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대사증후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관리 교육을 위해 기획됐다.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지역 유수의 의료기관 전문 인력이 강사로 참여한다. 26일 첫 수업에서는 충주의료원 교육간호사가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월과 8월에는 각각 △'재활의 중요성과 운동'(충주 미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약물 복용관리와 건강관리'(건국대 충주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제로 수업이 이어진다. 또 9월 △'심근경색의 예방과 관리'(건국대 충주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문의), 10월 △'뇌졸중의 이해와 예방'(건국대 충주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강의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은 실질적인 건강 정보와 생활 속 실천법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강의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이 아닌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양방향 소통 중심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만족도와 몰입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의 전국 확산을 위해 체류형 SNS 홍보 프로젝트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 20팀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했다. '다이브 오소 충주'는 충주시가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충주에 머물며 축제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현장 밀착형 콘텐츠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사진, 영상, 후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충주의 매력과 축제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자 모집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다이브 페스티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입증했다. 최종 선정된 20팀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연령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축제 전부터 충주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축제 현장에서도 생생한 콘텐츠로 충주의 매력을 전국에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충주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
[충북일보] 충북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5 탄소제로 공예랜드로 축제'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사장 송재민)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카페C 일대에서 '2025 탄소제로 공예랜드로 축제'를 개최한다. '마음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가치의 손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문화예술 행사다. 공예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창작의 현장에서 공예 본연의 친환경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주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가치의 손길_공예로 피어나다 전시 △체험 프로그램 △탄소제로 챌린지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이 있다. 송재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속가능한 창작의 본질이자 인간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공예의 친환경적 가치에 주목하는 자리"라며 "기계와 대량생산이 아닌, 창조적 열정과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공예야말로 환경위기 시대에 가장 존중받아야 할 창작 방식임을 함께 되새기고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이하 청주지부)와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 충청북도총회(회장 조용현)가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시적십자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백세만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노인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백세만세’를 청주 지역에 도입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이미용 봉사 △건강 마사지 △네일아트 △노래교실 등이 포함된다. 특히 단순 봉사 차원을 넘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양측의 공통된 의지다. 변재준 청주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현 새시대노인회 충북총회 회장 역시 “신천지자원봉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9일 진천군 '버스킹 인 더 시티'를 시작으로 진천군, 괴산군, 영동군, 단양군 4개의 군에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펼쳐지는 사업이다. 오는 29일 진천군 소재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진천예총의 '버스킹 인 더 시티'와 충북문화재단의 '펫밀리 투게더'가 반려동물·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진천 대화공원에서 '별멍피크닉' 요가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천군과 괴산군에서 '문학투어', '충북퓨전문화체험', '별멍피크닉', '그림책에 놀이더하기', '펫밀리투게더'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단양군과 영동군에서도 '함께해서 The 좋은 문화산책', '풍류따라 문화따라' 행사와 함께 '펫밀리투게더', '충북퓨전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행사들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다 편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와 대공
[충북일보] 두발로 전국 방방곡곡 누비며 수필을 쓰고, 연구하고 터득한 창작법으로 후진을 양성하는 수필가이며 수필 전문 문학평론가인 이방주 수필가가 여덟 번째 수필집 '꿈꾸는 버마재비'를 펴냈다. 그동안 산성과 산사, 들꽃과 들풀을 소재로 한 테마 수필을 발표하던 그가 이번에는 소소한 일상에서 체험한 사실을 철학적으로 해석해 창작한 수필 54편을 한데 묶었다. 1부는 존재자로서의 나가 존재로서의 나로 나아가는 길을, 2부는 그 길 너머에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3부는 그 꿈의 과정에서 관계 지은 우리를, 4부는 그런 우리가 사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물음을, 5부는 그런 물음에 대해 거울이 되는 문화마당을 구분해 묶었다. 특히 작가 자신의 내면세계에 존재하는 이상적이고 철학적인 자아를 '버마재비'로 명명하고, 일상적이고 현상적인 자아와 세계를 인식하는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토론 과정에 재미와 생활철학이 담겨 있어 독자를 유인한다. 작가는 "나는 걸어가서 본 것에 대해 굴리고 굴린 생각을 받아 적고 세계는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이다"라고 말하면서 "수필을 쓰는 동안 아픔이 치유되고 읽는 사람에게도 선영향이 미칠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랫동안 방치됐던 농촌지역 체육시설을 주민 참여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신니면과 대소원면의 공공 체육시설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오랫동안 지역 노인회에서 운영되던 신니면 게이트볼장은 이용 인구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사실상 방치됐다. 하지만 최근 다목적 체육관으로 리모델링되고, 신니면 문화체육회가 운영 주체로 나서면서 전환점이 마련됐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운영 모델 자문, 생활체육 프로그램 구성을 적극 지원했다. 현재 배드민턴, 탁구, 체조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소원면 다목적회관과 게이트볼장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휴관하며 잊혀져가던 공간이었으나 센터의 기획 및 지원 아래 다시 문을 열었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한 플리마켓 '소쿠리마켓'은 지역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청장년층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영유아와 아동, 장애인, 노인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에 나선다. 군은 여성친화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심신치유와 업무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돌봄 지원센터,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이 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돌봄 영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돌봄, 숲에서 숨 쉬다'와 '따뜻한 돌봄, 건강한 관계를 위한 이야기' 등 심신치유와 업무역량강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진천군 강수경 가족정책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돌봄 서비스를 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돌봄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가맹점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청주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사업자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현재 청주페이 가맹점은 4만 4천여 개소다. 청주페이 모바일앱 '단골매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 사용자는 업종별 현재 위치와 가까운 가맹점을 지도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청주페이로 결제하면 가맹점은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소비자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인센티브 적립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청주시 경제일자리과(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https://with.konacard.co.kr/10-1)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주페이 가맹점은 충청북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땡겨요'와 연계하면 온·오프라인 결제가 모두 가능해진다. 먹깨비와 땡겨요에서 무료 배달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업소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배달비 1천원씩을 지원받는다. 소비자는 공공배달앱 무료 배달에 가입한 청주페이 가맹점을 이용할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직원교육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4회에 걸쳐 운영한 '생성형 AI 실무활용 역량강화' 교육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다양해지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상황에 따라 직원들이 선택해 행정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직원들은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생성형AI를 바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지루하지 않은 강의와 실무에 유익한 교육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교육에 대한 문의와 추가신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영자 홍보미디어 실장은 "지난해부터 급변하는 AI플랫폼에 맞춰 생성형AI 실습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수강생의 반응과 교육효과가 높아 하반기에는 더 많은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