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용암중학교 유도부 윤수미(2학년) 학생이 지난 25일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52㎏급 경기에서 2년 연속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수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실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던 윤수미 학생은 올해도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시상대에 올랐다. 윤수미 학생은 "지난해와 같은 결과를 얻어 조금 아쉽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미란 코치는 "윤수미 학생은 성실한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성과는 유도부 전체의 협력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 높은 무대를 향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6일 청주시내 한 중식당에서 '2025년 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5년 사무국 운영현황 보고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육성·지원대상산업 선정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졌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채용예정자와 재직자 총 5천682명(전국 1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며 취업률 80.5% 라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과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차태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우리 지역 공동훈련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는 등 충북의 인적자원개발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용 양극화 해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들이 겪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변리사 등 전문컨설턴트와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공해주는 IP역량강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이며, 충북지역 특화산업인 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부품에 해당되는 기업은 최종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특허동향조사 △특허분쟁대응 △IP활용전략수립 △기업IP관리 등 맞춤형 IP(지식재산) 기술 및 경영전략에 관한 융복합적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특허는 출원부터 등록까지 대리인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특허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IP나래 지원사업의 세부내용과 신청은 RIPC 사업관리시스템(https://pmw.ripc.org)을 통해 확일할 수 있다. 전화(043-229-2736) 문의도 가능하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역량 강화 컨
[충북일보] 말썽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인사(人事)가 늘 문제다. 이번엔 충북도립대 김용수 총장이 주연이다. 김 지사가 기필코 챙긴 인물이다. 여지없이 사고를 쳤다. *** 인사는 충북설계의 기본 김 총장 호화연수에 대한 이런저런 뒷말이 이어지고 있다. 김 총장은 1인당 1천만 원짜리 국내 연수를 감행했다. 4박5일 동안 5명이 모두 5천만 원을 썼다.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대학총장 직위도 해제됐다. 김 지사의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 당연한 반응이다. 두 세 사람만 모이면 김 지사 측근 이야기를 한다. 자연스럽게 김 지사의 인사법이 주제다. 칭찬보다 부정적인 성토가 훨씬 더 많다. 공직사회는 그들대로 불신과 불만을 터트린다. 출자·출연기관과 소통에서 행정의 답답함을 토로한다. 역시 측근인사의 후유증이다. 김 지사의 인사실패는 이렇게 습관적이다. 심지어 공직사회 내부에서 매관매직설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화 내용이다. 옛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뜻이다. 기준과 원칙이 무시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게다가 사람의 관계가 언제나 좋을 순 없다. 그
[충북일보] 김종선 청주시 상당구청장과 직원들이 26일 영운동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불법폐기물을 합동 정비했다. 이번 정비에는 상당구 환경위생과와 영운동 직원, 직능단체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면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1t 가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김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합동정비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폐기물 청소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맑고 깨끗한 상당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청년미래센터는 26일 도내 고립은둔청년과 함께 자기이해 워크숍-힐링농촌체험 '농담(農談)'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위기청년(고립은둔) 전담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거주 중인 고립은둔청년 1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괴산 뭐하농하우스에서 실시됐으며 △채소큐레이션을 통한 감정 기록 △명상가든(화분) 만들기를 통한 자기이해 △팜투테이블(수확한 채소로 함께 요리)을 통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청년미래센터는 지난해 6월 문을 열고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고립은둔·가족돌봄 전담지원 사업을 진행오고 있다. 충충북기업진흥원이 수탁·운영한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 도내 고립 또는 은둔형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자조모임, 가상회사, 공동생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서 고민만 하던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됐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지만,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전담 상담·사례관리 기관으로,
[충북일보] 충북 지역 기본사회 활동가 50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사회로 가는 길은 이재명이 답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충북위원장인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 서영호 충북대 교수, 하재찬 전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와 현장 활동가 2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제시한 기본사회 공약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분명한 방향"이라며 "인간다운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따뜻한 공동체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사회 실현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 후보는 기본사회로 가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리더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기본권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핵심 정책은 복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 변화"라며 "앞으로 정책 확산과 실행을 위한 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의원은 "이 후보의 기본사회 비전은 말이 아닌 실행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개발에서 소외된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가 국내 최대 요리 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 10개 팀 학생 35명은 지난 23~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문정민·김찬호·최은빈(2학년) 학생과 백준우(1학년) 학생은 팀을 이뤄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대상(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변수빈·최현준(2학년) 학생과 장은혜·이주혁(1학년) 학생은 우수상(국회의원상)을 받았다. 5개 팀은 금상을, 4개 팀은 은상을 수상하며 참가 학생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청대는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실습 교육과 학생들의 땀방울, 교수진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며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늦은 밤까지 실습실에서 연습에 매진했고 교수진도 주말과 야간을 반납하며 열정적으로 지도에 임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4천640명의 요리·제과 인재들이 참가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군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신청을 위해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26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지난해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한 4개년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이재영 군수와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은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세부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새로 마련된 '4개년 계획'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6대 핵심전략을 근간으로 모두 32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주요 세부사업은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운영 △증평복합문예회관 건립·운영(작은영화관) △아동청소년 소통채널 운영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지원 △온마을배움터 협력사업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운영 등이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미래가 있는 도시"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아이 키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통장협의회는 26일 맑고 깨끗한 청주, 클린 서원구를 만들기 위한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창동 통장 30여명은 사창동 충북대학교 중문 지역 일대를 돌며 각종 오물 및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노재근 사창동장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문거리가 쾌적해진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일몰 후 배출하여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구축한 충북리무진이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 26일 충북 대표 버스회사 충북리무진은 공항 연계 노선 대폭 확대와 충북 핵심 관광지 레이크파크를 잇는 신규 노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 더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리무진은 이번 체질 개선을 통해 보다 고객 중심 노선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주국제공항으로의 노선 확대는 도내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운영되던 청주공항~인천 노선과 함께 청주공항~평택 노선을 새롭게 개발한다. 관광객과 청주공항 이용객의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 새롭게 구상되는 '레이크파크 노선'은 충북의 자연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노선이다. 레이크파크 노선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대청호(청남대) → 충주호(악어봉) → 단양호(만천하스카이워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해 자연과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리무진
[충북일보] 청주 서원중학교 태권도부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53kg급 김건우 학생과 -41kg급 박민수 학생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곽경현 학생은 여중부 -48kg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원중 태권도부는 평소에도 성실한 훈련과 끈질긴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의 기량과 정신력이 빛을 발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김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제19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충주캠퍼스 신건축관 1층 로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학년 재학생 31명의 졸업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마다 건축에 대한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공공적 가치, 그리고 5년간의 학문·실무 성과가 응축돼 있다. 전시작은 단순한 설계 결과를 넘어, 건축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이자, 학생 개개인의 고민과 창의력이 반영된 결실이다. 이명재 건축학과장은 "졸업작품 전시회는 건축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학습의 장이자, 학생들의 노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창의적 축제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건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학생, 일반인들에게도 건축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건축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본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주관으로 최근 경남 사천과 남해 일대에서 '찾아가는 항공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찾아가는 과학문화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과학에 대한 실질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항공기 제작 공장 투어,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등을 통해 항공기의 설계부터 시험비행에 이르기까지 항공산업의 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초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직접 탐구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 참가 학생은 "시뮬레이션이지만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며 "비행기 제작 과정을 직접 본 것이 인상 깊었고, 우주발사체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이공계 진로 유도를 위한 실질적인 체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충북지역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본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가 주관한 '레이저 머신 인테리어 소품 시제품 제작 과정'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미래 제조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서는 레이저 머신을 활용한 2D 설계, 모델링, 컷팅, 재료 결합 및 디자인 등 전 과정을 실습하며, 참가자들이 실제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성과를 이뤘다. 수료생들은 "레이저 컷팅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이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기획 및 창업 아이디어로 확장하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성보현 센터장은 "학생들이 레이저 머신을 포함한 다양한 메이커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