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장회나루 공중화장실을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새단장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5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2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됐다. 군은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정비함으로써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범죄 예방 설비를 도입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했다. 특히 여성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화장실 관리자 휴게시설을 신설해 관리 효율성과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외관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새롭게 도색과 디자인됐으며 내부는 창호 교체, 세면대 정비, 조명 개선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공시설 정비를 넘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두루 갖춘 선진형 공공서비스 구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회나루 화장실 리모델링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단양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심 비상벨 설치 확대와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26일 오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 시장'의 저자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해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사전에 총 4차시의 수업을 통해 김지연 작가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평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그림책 '평화 시장'을 깊이 있게 읽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학생들은 김지연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집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평화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평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한 학생은 "그림책을 꼼꼼하게 읽고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작가님께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책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6학년 학생들이 작가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롤링페이퍼에는 '평화 시장'을 읽고 느낀 점과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메시지들이 가득 담겼다. 이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깊이 있게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6일 시청 민원지적과에서 진행됐으며 제천경찰서와 협력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악성 민원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협적 언행 및 폭력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현장 상황 기록 △경찰에 도움 요청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훈련과 더불어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에 대한 법률상담 및 심리치유 지원 등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직사회를 위협하는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인권과 민원인의 권리가 함께 존중받는 민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17개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도 같은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전 행정기관에 걸쳐 현장 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여자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체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피구, 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펼쳐진 가운데 제천여고 학부모회가 주관한 '먹거리·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학부모회는 떡볶이,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 체육활동 중간 학생들이 허기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간식을 즐기며 학교 공동체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스티커 사진기, 포토존 체험 공간도 운영돼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체육대회의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돼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교육 공동체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 교사, 학부모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강현구 교장은 "학부모회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교육활동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때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우수 지자체 포상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수립, 결과 보고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 부문 34개, 전략 부문 39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전략 부문 평가에서도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모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전국 유일의 3관왕이 됐다. 포상은 오는 7월 3일 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한다. 박성희 군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사업 주관 부서인 건강관리과와 협업부서인 보건행정과가 긴밀히 협력하고, 주요 수행기관인 보건지소·진료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산촌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장연면 오가리 일원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해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산촌 활성화를 위한 복합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말까지 센터를 운영하는 ㈜청년파트너스(대표 임찬성)는 2024년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산림청으로부터 민간 분야 처음으로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지정돼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췄다. 센터는 귀산촌 희망자와 기존 귀산촌인, 산촌 정착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귀산촌 상담과 컨설팅 △산촌주민사업체 발굴 △산주학교 △산촌정원학교 △산촌청년창업교육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귀산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촌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강 둘레길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강 둘레길은 괴강 불빛공원을 출발해 옛 화암서원과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6.6㎞의 순환형 산책 코스다.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달천 수변 공간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루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1차 구간(1.3㎞)과 2차 구간(2.9㎞)으로 나뉜다.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숲길(2.4㎞), 데크로드(0.1㎞), 쉼터 등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조성 중이다. 군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자 매트, 침목 계단, 안내판, 이정표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진달래, 단풍나무, 산벚나무, 꽃양귀비 등 사계절 식물을 식재해 계절별 아름다움을 더했다. 각 구간에는 진달래길, 벚꽃길, 불빛길, 송동길, 서원길 등 특색 있는 명칭이 부여했다. 1차 구간인 서원길은 이미 준공이 완료돼 이용이 가능하다. 2차 구간이 7월 중 완료되면 괴강둘레길 전 구간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괴강둘레길이 남녀노소 누구나 거닐고 싶은 명품 힐링 길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
[충북일보]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 전국에서 23만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지난 23∼25일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방문객이 23만5천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6만 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도입과 동진천변 빨간 꽃길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나비터널'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자극했다. 일찌감치 사전 예약이 마감된 '반딧불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 줬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단연 충북 최대 규모로 펼쳐진 '1천200대 드론 라이트쇼'였다. 괴산의 농특산물, 자연울림 브랜드 마크, 축제 엠블럼 등 다양한 형상을 구현한 드론 군무가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야간 콘텐츠로는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와 괴산교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가 주목을 받았다. 음악분수는 정화 시스템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물을 사용해 조명과 음악, 물줄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미디어파사드는 괴산의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외국인 대상 '만성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기초 건강검사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25일 주말을 활용해 금왕보건지소에서 지역에 주소를 둔 등록 외국인 6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검사했다. 평소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격차 해소와 정확한 기초 건강 정보를 제공으로 만성 질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검사다. 검사 결과, 혈압이나 혈당 등 수치에서 이상이 발견된 대상자에 대해서선 보건기관과 지역 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인 추적 관리와 함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보건소는 올해 말까지 150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은·동 각 1개씩을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은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67.41m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안충현은 남자일반부 10종 경기에서 6천22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고현서는 여자일반부 창던지기에서 46.60m로 3위를 거머쥐었다. 김상경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말까지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 총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해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센터는 보건지소, 민원실, 카페, 대회의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을 갖춘다. 교육실, 강의실, 휴게실도 들어선다.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군은 주민위원회와 설명회 등을 열어 맹동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군 관계자는 "맹동면 행정복합센터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 이용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뒀다"면서 "완공 후에는 맹동면의 읍 승격의 기반 마련과 함께 주민 소통방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맹동면에 산업단지 클러스터 내 공동주택 건립, 송전선로 지중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의 요청에 따라 용산면의 한 아동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 봉사활동에 군 여성단체협의회, 아침해 봉사단, 감나무 봉사단 등이 참여해 집안 물품 정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을 도왔다. 이어 한우리 봉사단이 17일 학산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기둥 보강, 도배, 전기 점검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한우리 봉사단은 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꾸준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 단체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 확대 등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가 보은중학교 과학관에서 열린 '2025 보은 청소년 과학 페어'에서 금·은·동상을 모두 차지했다. 속리산중학교에 따르면 교내 과학 탐구 한 마당에 입상했던 3학년 김예원·여서진 학생이 이번 대회 과학토론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아 충북도 대회에 군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번 과학토론의 주제는'우주개발 사업'과 '달 자원의 소유권'이었다. 두 학생은 주어진 논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 학교 3학년 김채은·이서연 학생은 융합과학 부문에서 은상을, 2학년 이선화·천지안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융합과학 부문의 주제는 친환경 제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내용이었으며, 학생들은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영역 가운데 세 가지 이상 영역에서 정보와 지식을 융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 설명을 했다. 송윤정 담당 교사는 "과학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 프로그램 '슬기로운 사서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매포중학교(5월 27일), 단성중학교(9월 15일)가 참가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사서 생활'은 도서관 이용 교육부터 사서 직업 체험,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방탈출 미션 게임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직업탐색' 시간으로 도서관장이 직접 사서가 되기 위한 자질과 자격, 도서관 업무의 실제에 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사서의 역할을 알게 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시간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게임 형식으로 구성된다. 도서 분류 체계를 배울 수 있는 책갈피 컬러링 활동과 청구기호 카드 배열 게임을 통해 '한국십진분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직업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실제 도서관 업무인 도서 대출·반납, 반납 도서 서가 배열, 장서인 찍기, 등록번호와 레이블 부착 등을 직접 수행하며 사서의 하루를 체험해 본다. 가장 주목할 만한 활동은 '도서관 방탈출 미
제천시 △충북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위한 간담회=오후 2시 중앙시장.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오후 2시 의림지 수변 무대. 옥천군 △지역 소음 대책심의위원회=오전 10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66회 한국민속예술제 2차 기관협의체 회의=오후 1시 30분 영동문화원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보은읍 성족리 / 종곡리 △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과제교육=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