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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도서관, 메타버스 활용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슬기로운 사서 생활' 통해 도서관과 사서 직업의 매력 체험

  • 웹출고시간2025.05.26 13:16:41
  • 최종수정2025.05.26 13:16: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교육도서관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슬기로운 사서 생활' 안내 현수막.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 프로그램 '슬기로운 사서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매포중학교(5월 27일), 단성중학교(9월 15일)가 참가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사서 생활'은 도서관 이용 교육부터 사서 직업 체험,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방탈출 미션 게임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직업탐색' 시간으로 도서관장이 직접 사서가 되기 위한 자질과 자격, 도서관 업무의 실제에 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사서의 역할을 알게 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시간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게임 형식으로 구성된다.

도서 분류 체계를 배울 수 있는 책갈피 컬러링 활동과 청구기호 카드 배열 게임을 통해 '한국십진분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직업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실제 도서관 업무인 도서 대출·반납, 반납 도서 서가 배열, 장서인 찍기, 등록번호와 레이블 부착 등을 직접 수행하며 사서의 하루를 체험해 본다.

가장 주목할 만한 활동은 '도서관 방탈출 미션 게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해 단양교육도서관이 자체 제작한 가상의 도서관 공간에서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도서관 이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미션 종료 후에는 팀별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서현희 관장은 "사서는 단순히 책을 정리하는 직업이 아니라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동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사서의 진정한 모습을 알리고 문헌정보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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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