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광역 교통망 체계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를 위해 권역 내 결속력 강화와 초광역 교통망 추진, 맞춤형 산업전략 수립 등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3일 충청광역연합 설립 이후 메가시티 조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주요국의 메가시티 조성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먼저 한은 충북본부는 관광산업 연계 등 권역 내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동사업과 지역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충청권 순환형 관광벨트'를 사례로 제시했다.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시작으로 청주~세종~대전~충남을 연결하는 8자형 순환형 관광벨트 조성이다. 전수현 한은 충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은 "이들 사업은 연합 내 강한 연대감과 결속력을 통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추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광역교통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함으로써 권역 내 연계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진국가 사례로 영국 광역 맨체스터 연합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9~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6도 등 25~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지난 23일 상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27명을 대상으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제도(MAS)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내 중소기업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다수공급자계약 개요 △업무처리 절차 △컨설팅 지원사업 안내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컨설팅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청주시와 함께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 핵심 소재인 허니컴(Honey comb) 촉매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허니컴 촉매에 대한 고객사 현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중 산업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3년 허니컴 촉매 개발에 착수했다. 허니컴 촉매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개발한 3세대 온실가스 감축용 촉매이다. 촉매는 온실가스 감축 장치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대기오염 물질을 흡착, 분해해 온실가스를 제거해준다. 에코프로에이치엔에 따르면 벌집 모양의 허니컴 촉매는 기존 촉매에 비해 표면적이 3배가량 커서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PFC) 저감 효율성이 높다. PFC 제거율은 99% 이상이며, 수명은 2세대 촉매보다 길어진 촉매로 평가받는다. PFC 제거율 99%는 1㎏ PFC 가스가 배출되는 공장에서 허니컴 촉매를 통해 이를 990g가량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촉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혁신적인 기술이란 평가다. 허니컴 촉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시스템에 활용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민영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지난 23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두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23년 5월부터 청주시립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그간 정기·기획공연 등 16회, 야외공연을 2회 실시했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23년 6월부터 청주시립국악단을 이끌어 정기·기획공연 등 19회, 야외공연을 2회 진행했다. 이번 재위촉으로 이민영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7년 5월 24일까지, 김원선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7년 6월 26일까지다. 청주시 관계자는 "두 예술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헌신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꿀잼 도시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2022년 8월 서울의 한밤중은 평소와 다름없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쏟아진 폭우는 그 평범했던 밤을 재난의 시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차량이 물에 잠기며, 결국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날, 많은 사람들은 "비가 좀 많이 오나 보다", "아침이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무심히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폭우는 그 짧은 순간에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이제 기후는 우리가 과거에 알던 모습과는 분명히 달라졌다. '기상이변'이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기후위기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되었다. 여름철이면 집중호우와 폭염과 같은 극단적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있으며, 그 강도 또한 해마다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강수 패턴을 분석한 결과, 비의 강도, 즉 한 시간에 쏟아지는 강우량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과거 5년(2015~2019)과 최근 5년(2020~2024)을 비교했을 때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비가 내린 평균일수가 과거 5년 38.2일에서 최근 5년 45.2일로 뚜렷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집중호우는 단시간 내 도심을 침수시
[충북일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는 지난 23일 청주지방검찰청, 청주보호관찰소, 충북도청 식의약안전과와 함께 '사법-치료-재활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법기관과 재활·예방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마약사범의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를 위한 치료 및 재활 지원 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적 사법 제도 적용 확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연계 △충북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 모델 구축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앞으로도 충북함께한걸음센터는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치료 중심의 마약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소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의 마약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 마약류 또는 약물 오남용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충북함께한걸음센터(070-4415-4137), 용기한걸음 2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3일 충북지사 휴암홀에서 '충청권역 국가자격 응급처치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직원과 강사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역 내 국가자격 응급처치 강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처치 교육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교육은 누리집(www.redcross.or.kr)을 통해 누구나 관련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깨끗한 환경 조성과 장애인체육 사업 홍보를 위해 지역명소인 청주 상당산성 일원에서 줍깅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인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은 상당산성 일원 트래킹 코스, 잔디공원, 주차장, 성내 방죽 등에서 담배꽁초, 비닐,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를 주워 환경정화에 일조했다. 줍깅 과정에서 만나는 도민들에게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등 충북장애인체육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환경개선으로 도민들이 힐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에서 벽보·현수막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9건의 벽보·현수막 훼손이 있었다. 최근 사례로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술 취한 60대 남성 A씨가 선거 벽보 2개를 손으로 잡아 뜯어 훼손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인도에 설치된 선거 벽보를 손으로 잡아 뜯어 절반 정도를 훼손하고 인근에 있는 또 다른 벽보도 같은 방법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다음 날 오후 2시께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경제적 환경이 좋지 않은데 정치로 삶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대통령 선거 벽보를 12개나 훼손한 60대 남성 B씨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 B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아파트 주위를 돌며 반경 500m 내에 부착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벽보 12개를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구멍을 내거나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선수들이 K리그2 경기에서 1골을 넣을 때마다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이 적립된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청주FC, 충북개발공사,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는 지난 2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위한 슛! 충북청주FC 골 드림 챌린지(Goal Dream Challenge)'의 협약식 겸 선포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충북청주FC 선수들이 5월부터 11월까지 K리그2에서 1골을 터트릴 때마다 충북개발공사와 우리은행이 1골 당 10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적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이 후원금을 도내 저소득 가구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청주에도 가까이에서 응원할 수 있는 프로축구단이 있어 감사하다"며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려는 선수들의 투지가 골로 이어진다면 청주 시민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민재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장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경기장을 찾는 문화도 중요한데 선수들이 아이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모두가 감동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현주 충북
[충북일보]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 새생명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구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월드비전 긴급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과 한부모 가구를 발굴하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 내 가족 내 생계, 가사, 돌봄등 보호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족돌봄 아동을 발굴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월드비전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킨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새생명지원센터와 월드비전이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많은 한부모 가구들이 안정을 찾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오는 26일부터 충북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에서 착한소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에서 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인 1회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예산 소진시까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어,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체감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은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제안을 구체화해 공공배달앱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배달비 지원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 친화적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공공배달앱(땡겨요·먹깨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도 내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시 미원면 월용리 마을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임직원과 함께 농협은행에서 운영 중인 'N돌핀 대학생 봉사단' 학생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국밭을 정리하고 경작지 환경정화 등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원면 월용리 마을은 2003년부터 인연을 맺은 자매결연마을이다. 임세빈 본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마을을 방문했다"며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농업인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장연숙)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에서 5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최윤영 ㈜창체넷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와 ChatGPT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단순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여성기업 수의계약 한도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 것을 적극 홍보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판매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숙 회장은 "협회는 지속적으로 여성경제인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여성기업에 대해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