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부권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증평 '장뜰부추' 출하가 한창이다.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지난 24일 대전 농산물도매시장 경매현장을 직접 찾았다. 지난달 첫 수확을 시작한 '장뜰부추'의 유통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날 경매는 새벽에 진행됐다. 이 군수는 오랜 시간 '장뜰부추' 경매현장을 지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경매현장에는 증평지역 20여 농가가 정성껏 수확한 약 4t의 장뜰부추가 도착해 있었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장뜰부추는 맛과 향, 신선도에서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경매에서도 중도매인들의 큰 관심 속에 좋은 가격을 받았다. 부추재배 농업인 40여 명은 자정 무렵부터 진행된 경매과정을 지켜보며 자신이 키운 농산물이 전국 가정의 식탁에 오른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꼈다.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들이 올봄 냉해와 이상기후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재배해준 덕분에 장뜰부추의 인기가 대전 경매시장에서도 여전했다"며 "증평부추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관리, 유통망 지원 등 군 차원의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근 세종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세종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솔동의 한 음식점에 소방기관 명의로 27만 원의 도시락 주문이 접수됐으나 약속된 시간이 되자 주문자와의 연락이 두절됐다. 업주는 결제를 위해 119안전센터를 찾아 해당 사실을 알렸고 뒤늦게 소방기관 사칭 범죄임을 알아챘다. 영업주는 주문자와 통화 후 소방기관의 공식 문서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받았다. 다음 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겠다고 약속까지 했지만 주문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세종남부소방 확인 결과 해당 구매자는 소방기관 소속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주는 경찰서에 업무방해죄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세종남부소방서는 이와 같은 사칭 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 기관에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지역에 신설된 평생학습센터 3곳이 주민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증평읍에 인구와 교육·문화 기반시설이 집중되면서 외곽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다. 군은 외곽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창의파크, 34플러스센터, 도안문화센터 등 권역별 맞춤형 학습공간을 마련했다. 누구나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센터별 특색 있는 강좌도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창의파크는 스마트폰활용 교육, 34플러스센터에서는 캐리커처 그리기, 도안문화센터는 스틸텅드럼 연주 강좌가 열린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동네 배움터'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작은도서관, 문학관 등 생활 속 공간을 학습장으로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교육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전 군민 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콤팩트도시 증평의 핵심전략 중 하나다. 주민이 사는 곳 어디서든 수준
[충북일보]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24일 초등학생부(5~6학년)와 중학생부를 대상으로 열렸다. 고등학생부 대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C, C++, Ph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통해 직접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초등·중학생 90명과 고등학생 85명이 참가한다. 앞서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험 시스템의 응시자 프로그램 체험 기간을 지난 15~ 19일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백윤희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한 경험들이 정보 관려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 해커톤 대회, 창의 융합 축제 등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 둔치 물빛공원에서 사흘간 진행된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증평문화원(원장 김덕중)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23~25일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화향기 따라 피어나는 증평문화예술의 날, 꽃길만 걸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첫날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가 막을 열었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익숙한 클래식 선율과 소프라노 전현정의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증평문화원 창립기념식과 오케스트라 '상상'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국화 화분 500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플루트, 팬플루트, 기타, 하모니카, 마술 등 버스킹 공연이 물빛공원 곳곳을 큰 울림으로 채웠다. 김덕중 증평문화원장은 "올해 창립기념행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향연으로 구성했다"며 "내년엔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역에 정착한 신혼부부가 지난 23일 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선행의 주인공은 올해 3월에 결혼해 증평군에 둥지를 튼 홍석화·민소라 씨 부부다. 신혼부부는 이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와 기부증서도 전달받았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한꺼번에 기부하거나 약정한 기부자를 말한다. 이재영 군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혼부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가 기부한 성금은 한 부모 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는 지난 2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8~10일 충주에서 열린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종목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이 자리서 단체 1위를 차지한 씨름과 유도 등 4개 종목과 개인종목, 우수종목, 육성종목에 대해 시상했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군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들과 임원, 종목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선수들이 흘린 땀이 증평의 이름을 빛냈다"며 "선수단들이 더 큰 무대, 더 높은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며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시 관계자, 교육 위탁운영 기관 관계자,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제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시민 대상 정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14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정원문화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최종적으로 17명의 시민정원사가 배출됐다. 수료생들은 오는 9월 열리는 충청북도 정원박람회에서 정원 조성, 관리, 부스 운영,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정원사는 정원도시 제천을 만들어 갈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정원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최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 호흡 파트 이병준 파트장(03학번 졸업생)을 강사로 초빙해 '심장 호흡 재활과 중증 재활 물리치료'를 주제로 열렸다. 이 파트장은 특강에서 상급 종합병원의 최신 변화 동향과 심장 호흡 재활의 기초 및 임상 적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심장 호흡 재활의 중요성과 함께 회복기 재활에서 중증 재활로 병원 재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급 종합병원 취업 과정과 호흡 재활 물리치료 현장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정림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 선배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24개국에서 남녀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조 국제대회로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4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이자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최초의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1971년 도쿄에서 시작된 이래 아시아 체조의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 선정과 도비 확보로 대회 예산을 안정적으로 마련했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단과 노인복지단체와의 협업도 돋보인다. 시는 체조 인프라와 선수 육성에 꾸준히 투자해 2010년 여자 체조팀 창단을 시작으로 2022년 남자 체조팀 설립 등 전국 유일의 남녀 체조팀 보유 지자체가 됐으며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와 2023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 충청북도 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진 협회장과 곽인순 감사, 김준태 사무총장, 이성수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충청북도 청소년수련시설 내 홍보, 엑스포 입장권 예매 협의, 양 기관 간 상호 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진 협회장은 "충북뿐 아니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도 홍보를 확대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 3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생신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정을 나눴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견이불을 생일 선물로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이번 선물꾸러미 전달은 협의체가 매월 추진 중인 '생신 꾸러미 드림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의체는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주는 등 지속적인 돌봄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안선미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열차 승무사업소가 지난 22일 '함께 레일을 타고, 손으로 잇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해피트레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농아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열차를 타고 천년고도의 유적과 문화를 둘러보며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천열차 승무사업소는 사전 안내와 수어통역센터 통역사의 도움, 전담 승무원 배치 등 장애인 편의를 세심히 지원했다. 이재호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 지회장은 "농아인들에게 일상적인 외출도 큰 도전인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만들어 준 제천열차승무사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농아인도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느끼고 세상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도형 제천열차승무사업소장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철도를 이용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한국철도공사(KORAIL)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교통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지난 24일 북한이탈주민 30명을 초청해 특별한 동해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천역에서 출발해 동해로 이동해 도깨비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묵호시장 등 동해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해피트레인'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석규 제천관리역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임신·출산·양육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로서의 제천을 주제로 한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온라인 폼(https://naver.me/FW0Vh4Ja),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시는 슬로건의 정책 연관성, 공감도, 창의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제천화폐가 지급되며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각 30만원, 장려상(6명)은 각 15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오는 6월 하순~7월 중 제천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제천시 인구정책 홍보와 시정 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