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소방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방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소방안전 네 컷 만화 소책자'를 주요시설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자는 불나면 살피며 대피, 비상구 폐쇄금지, 차량용 소화기 사용법, 전기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영이·웅이·일구 캐릭터가 등장하는 네 컷 만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소책자는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시각 중심의 안전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증평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어린이집 등 일상적으로 눈에 잘 띄는 공간에 소책자를 비치했다. 손덕주 서장은 "무거운 주제를 어렵지 않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이번 만화책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명암유원지가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과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수변가를 따라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명암로와 접한 400m 구간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야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비추는 스텝등 93개와 울타리를 비추는 문주등 185개를 설치했다. 사업비는 15억원(도비 10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됐다. 명암유원지 주차장도 대폭 넓어졌다. 저수지 북쪽에 있는 명암유원지 주차장은 주차면수가 31면에 불과해 주차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장애인 전용과 친환경 차량 전용 구역을 포함해 총 90면으로 확대했다. 5월 말부터는 유원지 일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주차장 카스토퍼를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인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까지 완료되면 인근의 상권, 산림·관광자원과 연계돼 시민들의 대표 힐링 명소
[충북일보] 음성군은 26회 음성품바축제(6.11∼15)를 앞두고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계획 내놓았다. 군은 23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3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심의회 안건은 '26회 음성품바축제 안전관리계획'으로, 각 행사 운영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안전성 검토 △인파 운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 관리 대책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안전대책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전년도 축제 ·행사 시 미흡 사항 등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음성품바축제에 2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경찰, 소방, 전기, 가스, 통신, 시설, 보건·위생 등 분야별 관계기관 심의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 행사장 일대에는 공무원, 소방, 경찰, 전문 경호,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배치된다. 행사 진행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전문인력 등이 적소에 투입돼 전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지난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북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미국·일본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알리고, PFS·펜(Auto Injector)형 트레이닝 키트를 직접 시연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래 마련됐다. 청주공장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천315㎡(약 700평) 규모다.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충전·이물검사·조립·라벨링·포장까지 전 공정이 이뤄지며, 연간 최대 1천600만 시린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에 있는 4천100평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창고를 증설할 계획이며,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 규모는 3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주요 생산 제품은 PFS형 2종과 펜형 등 총 3가지 유형의 피하주사(SC)제형 완제의약품(DP)이다.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높은 펜형과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영동중앙시장상인회(회장 성백헌), 영동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현철),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와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지난 22일 영동군청에서 약정식을 하며 입장권 6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 상인들도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도 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군수는 "군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하게 할 절호의 기회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남은 기간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YWCA(회장 오은숙)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5 환경선교사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YWCA 3층 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생태신학, 교회의 환경 실천 사례, 수돗물의 혁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3만 원, 비회원 5만 원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환경문제에 신앙적으로 응답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청주YWCA 관계자는 "환경 문제는 단순한 사회적 이슈를 넘어 신앙의 본질과 연결돼 있다"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돌보는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와 시민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YWCA는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운동을 전개해 왔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 수립을 예고한 충북도교육청이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23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유윤식 충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 김미경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지부장, 이소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충북지부 지부장, 박현경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 사무처장, 장선순 K-EDU교원연합충북지부 사무처장과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은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등 최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이 점차 다양해지고 예측이 어렵게 되자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의 추진 목표로 '(가제)모두가 지켜내는 적극적인 SOS 학교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방안 △대응 역량 강화 △심리적 회복 지원 체계 등 다양한 현안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전대책을 구체화하고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종합계획 수립 등을 위해 학교안전강화 태스크포스(TF)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학생 20여 명이 지난 23~24일 보은 속리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본사 법주사에서 열린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보건과학대 품성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전인적 품성 함양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음의 쉼'을 주제로 △사찰 전통문화재 탐방 △공양 체험 △사물(법고) 참관·예불 △선(禪) 명상 △세조길 산책 등을 하며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심신을 돌봤다. 박미경(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여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옥 학생지원팀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템플스테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심신의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품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를 비롯한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충청권 상의교류협의회'를 통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청권 상공회의소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충북경제 미래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현안과제인 만큼 △서명운동 캠페인 전개 △회원기업 동참 분위기 조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활주로 신설을 위한 입법과 정책 반영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관문공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청권 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상공회의소 교류협의회'는 충청권 경제활성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협력체다. 대전·세종·청주·진천·음성·충주·제천단양·충남북부·서산·당진 등 충청지역 10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호우피해에 대비해 풍수해와 산사태 복합재난 상황을 올해의 훈련 유형으로 설정했다. 이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차례에 걸쳐 사전 기획과 컨설팅 회의를 열었다. 군은 미비점을 보완해 이달 27일 원남테마공원 캠핑장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와 산사태'를 가정한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동시 추진한다. 이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원남면 캠핑장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와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호수범람에 따른 캠핑장 내 텐트와 차량 침수, 이용객 대피, 실종자 수색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재현해 공동 대응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참여를 유도해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각종 재난대처 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종합 훈련으로, 2005년부
[충북일보] 송병호 청주시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청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청주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상이 시상됐다. 지난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린 '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 효행, 나라사랑, 면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청소년수련활동 등 8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장, 청소년 시설·단체·관련기관의 장, 거주지 읍·면·동장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의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정해졌다. 송 의원은 "청소년상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올바른 청소년상이 무엇인지를 지역사회가 함께 생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24명에게 100만 원씩 모두 2천400만 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황간농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농촌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조합원 자녀 386명에게 모두 3억8천600만 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한 학자금도 열심히 공부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 조합장은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민) 회원 20명이 지난 23일 괴산 장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홍보 리플렛과 후원물품을 배부하며 지역 주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천사데이, 후원자의 날'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은 군내 초·중·고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일터 Job Go'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지역사회 직업재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 취업 지원 모델 확대 등을 목표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군 장애인복지관, 군 장애인보호작업장(호도리 카페 포함), 군 장애인협의회, 군 수어 통역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사와 지역 직업재활 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질적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태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은 장애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교사들이 지역 자원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2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경자구역 내 건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집중 호우 시 붕괴와 유실 위험이 있는 기반시설을 점검했다 최복수 충북경자청장과 직원들은 지난 23일 에어로폴리스 2지구의 폐수처리시설(공정률 10%)과 충북선 철도와 인접한 1지구 옹벽(2023년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공사 진행 현황과 지반 상태, 배수로 정비 여부, 옹벽 균열과 기울어짐 등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들과 문제점 및 보완 대책도 논의했다. 특히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지반, 구조물, 사면, 배수시설 등을 중심으로 종합 진단을 했다. 충북경자청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완·보수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장마철에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경자구역 내 주요 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도 완료하기로 했다. 최 청장은 "우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기반시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청주국제공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