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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국내 투자전문가 대상 청주공장 PFS생산시설 투어 진행

연간 최대 1천600만 시린지 생산
추가 생산 라인·창고 증설… 생산규모 3배 확대 전망

  • 웹출고시간2025.05.25 14:35:17
  • 최종수정2025.05.25 14:35:17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지난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북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미국·일본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알리고, PFS·펜(Auto Injector)형 트레이닝 키트를 직접 시연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래 마련됐다.

청주공장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천315㎡(약 700평) 규모다.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충전·이물검사·조립·라벨링·포장까지 전 공정이 이뤄지며, 연간 최대 1천600만 시린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에 있는 4천100평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창고를 증설할 계획이며,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 규모는 3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주요 생산 제품은 PFS형 2종과 펜형 등 총 3가지 유형의 피하주사(SC)제형 완제의약품(DP)이다.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높은 펜형과 프리필드시린지-S(Safety Device)형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청주공장 PFS 생산시설은 상업생산 본격화를 통해 지난 1분기 위탁생산(CMO)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한 약 189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중인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주요 SC제형 품목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가동률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해 확대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PFS 제형 완제 CMO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에게 자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PFS 생산시설의 강점을 상세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로서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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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