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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품바축제 앞두고 강화된 안전관리계획 마련

3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안전관리 집중 논의

  • 웹출고시간2025.05.25 14:35:53
  • 최종수정2025.05.25 14:35: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이 23일 음성품바축제를 앞두고 3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6회 음성품바축제(6.11∼15)를 앞두고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계획 내놓았다.

군은 23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3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심의회 안건은 '26회 음성품바축제 안전관리계획'으로, 각 행사 운영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안전성 검토 △인파 운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 관리 대책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안전대책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전년도 축제 ·행사 시 미흡 사항 등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음성품바축제에 2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경찰, 소방, 전기, 가스, 통신, 시설, 보건·위생 등 분야별 관계기관 심의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

행사장 일대에는 공무원, 소방, 경찰, 전문 경호,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배치된다.

행사 진행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전문인력 등이 적소에 투입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국지성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행사장에 그늘막 4곳을 추가 설치하고, 수정교 다리 밑에는 움막 쉼터, 카페 쉼터 등을 운영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한다.

축제 개최 전날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혹시 있을지도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행사 당일부터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안전관리 태세를 유지하면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점검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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