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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장회나루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완료

관광객 편의 증진과 안전 강화, 철쭉제 대비 환경 개선 박차

  • 웹출고시간2025.05.26 13:46:11
  • 최종수정2025.05.26 13:46: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장회나루 공중화장실의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새단장 전후.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장회나루 공중화장실을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새단장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5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2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됐다.

군은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정비함으로써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범죄 예방 설비를 도입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했다.

특히 여성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화장실 관리자 휴게시설을 신설해 관리 효율성과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외관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새롭게 도색과 디자인됐으며 내부는 창호 교체, 세면대 정비, 조명 개선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공시설 정비를 넘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두루 갖춘 선진형 공공서비스 구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회나루 화장실 리모델링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단양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심 비상벨 설치 확대와 함께 지역 곳곳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장회나루 공중화장실 정비 역시 철쭉제 기간 중 급증하는 방문객을 대비해 추진된 관광 이미지 개선 사업의 하나로 군은 이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관광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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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