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북스타트' 사업을 '애착북(愛着BOOK)'으로 명칭 변경하고, 대상 연령을 취학 전 아동까지 확대한다. 기존 북스타트 사업은 1단계(0~18개월), 2단계(19~35개월)로 나눠 책 꾸러미 배부와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3단계'가 추가되면서, 더 많은 아이들이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애착북' 3단계 신설은 아동의 발달 시기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조치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친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아기자기한 에코백으로 구성되며,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및 분관에서 연중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책을 매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 문화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은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강좌 프로그램과 체험형 독서 활동도 병행 운영하며, 책을 통한 가족 소통
[충북일보] 충주시 출신 이광주 사진작가가 충주의 아름다운 산악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충주의 아침'을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27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천지인등산, 계명산, 월악산, 금봉산, 대림산 등 충주를 대표하는 산들이 어우러진 장면을 대형 파노라마로 담아낸 사진이다. 이 작품은 1년여 간 수십 차례 장미산을 오르며 맑고 투명한 순간을 기다린 끝에 완성된 예술작품으로, 충주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수준 높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작품 제작 과정에서는 인근 군사시설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세심한 작업이 더해져 완성도의 깊이를 더했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의 아침이 주는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 작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일상에 쉼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작품이 용산동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주는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중히 전시·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 경찰관들이 27일 이월면에 있는 물류회사에서 대형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띠착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삼수초등학교 쌍둥이 씨름선수가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해 화제다. 삼수초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고상민 선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세 이하 소장급 씨름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상민 선수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씨름(소장급) 충북대표로 참가해 예선전과 준준결승, 준결승경기에서 상대선수를 모두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경기에서도 경기도 매화초 선수를 역시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 선수는 씨름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12세 이하 경장급 씨름 충북대표로 참가한 같은 학교 6학년 고성민 선수는 예선경기부터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경남 교방초 선수에게 2대 1로 역전패 당해 아쉽게도 은메달에 머물렀다. 두 선수는 쌍둥이 형제로 상민이가 형, 성민이가 동생이다. 학교 관계자는 "쌍둥이 형제의 씨름 기량이 워낙 뛰어나다"며 "증평인삼씨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7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다. 어린이집, 학원, 교습소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술·심폐소생술 실습과 △응급처치 상황 AR·VR 등을 체험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난대비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때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상황실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근무자는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확인해 전파하며 유사시 주민대피 전파, 피해상황, 응급복구 상황파악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관심단계에서 비상근무 없이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징후감시 활동을 펼치다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근무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군은 산사태 현장예방단도 함께 운영한다. 4명으로 구성된 예방단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주민교육, 유사시 주민대피, 산사태 발생지 현지조사 등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157곳에 대해 해빙기와 장마철 대비 전수 점검을 마쳤다. 군 산림녹지과 정은영 주무관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진천군 산사태 대비 훈련 사진 - 진천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이 산사태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천군
[충북일보] 충주시가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가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총 194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전년도 사업 수혜자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만 납부하면 총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19만 2천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주문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과일·채소·축산물·친환경 인증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서류 검토를 통해 자격을 갖춘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충북일보]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특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진천군은 주민소득 증대와 문화·관광육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특구의 주요시설 '참숯힐빙파크'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에 지상 2층, 전체면적 900㎡규모의 참숯힐빙파크 1개 동이 건립된다. 이 건물 1층에는 숯실내정원과 카페, 2층에는 식당, 조리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설계비 약 2억 원을 포함해 모두 60억 원(도비 30억 원·군비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오는 7월까지다. 건축설계를 맡을 업체로 선정되면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착수일로부터 120일간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숯가마 15곳이 몰려 있는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대 3만6천970㎡규모의 터에 조성된다. 지난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지만 백곡저수지 주변 농업보호구역 토지규제로 조성에 어려움을 겪다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숯 산업특구로 지정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됐다. 숯산업 클러스터특구에는 숯가마 찜질방 15개, 노천 족욕탕, 야영 글램핑장, 커피숍,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과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4일 청소년 연합교류 프로그램 '우리의 발걸음'을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 주도의 참여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 활동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내 청소년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며 자율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공동체 및 연합 활동 △청소년 정책 대토론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단양군 내 청소년 수련시설 간 우호를 다지는 공동체 활동과 청소년 정책을 직접 논의하는 토론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 활동의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청소년운영위원장 금나윤 학생은 "청소년 자치기구 간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협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최한 '제41회 소백산 철쭉제'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은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생중계된 콘텐츠의 누적 조회 수는 축제 종료 직후 100만 회에 육박하며 단양 봄축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단양군과 철쭉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철쭉제는 거리, 날씨,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주요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개막식과 소백산 산신제, 철쭉 하모니 콘서트, 사투리 경연대회 등이 단양군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고령층, 몸이 불편한 이들, 다른 지역 출향인과 해외 교민 등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시간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현장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내년에는 꼭 단양에 직접 가서 느껴보고 싶다"는 반응을 남기며 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은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다시보기(VOD) 형태로 상시 제공하고 있어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조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반 지역 축제 콘텐츠의 확장
[충북일보] 단양군의 작은 농산촌 학교인 단성중학교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경기에 참가한 단성중학교 소속 선수 4명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3학년 권세진 학생은 △여중부 P5천m △E1만m △3천m 계주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었다. 또한 3학년 이태희 학생은 △여중부 3천0m 계주에서 금메달 △P5천m와 E1만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의 성과를 이뤘다. 이수정 학생 역시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며 팀에 이바지했다. 학생 수 48명의 소규모 농△산촌 학교인 단성중학교는 정식 롤러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꾸준한 노력, 그리고 지역 롤러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올해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된 권세진과 이태희는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천읍 행정리 백곡천, 읍내리 백사천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진천군민을 포함해 매년 수만 명의 인근 지역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백곡천은 29일, 백사천은 6월 5일 시험가동을 시작한다. 군은 초평면, 문백면, 백곡면에 있는 상송보, 지곡보 등 관리지역과 농다리, 소두머니, 쓰레골, 매박골, 양촌보, 지전교 등 위험구역 8곳을 포함한 일반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점검반은 물놀이지역 전수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내표지판, 인명구조장비함을 정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체육진흥과 황주영 주무관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만반의 준비로 지역 주민들이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행정복지센터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동참의 하나로, 전입 안내 홍보 행정봉투를 자체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봉투는 소봉투, 대봉투로, 전입 지원금 혜택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음성으로 이사오세요!'라는 전입 홍보문구를 넣었다. 면은 행정복지센터 창구 곳곳에 봉투를 비치해 필요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매월 열리는 각종 회의 시 자료 동봉용으로 사용되는 행정 대봉투에도 홍보문구를 넣어 추가 제작해 배포한다. 행정봉투는 대내외 기관 우편 발송 등 대민업무에 사용돼 다른 지역에도 음성군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군민들이 인구 증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진천군 △농산물 가공장비활용 제품개발 교육=28일 오후 1시 30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 옥천군 △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구강 건강교육, 불소도포)=오전 9시 30분 죽향초등학교 등 영동군 △등굣길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오전 7시 40분 영신중학교 교문 보은군 △중대시민재해 역량강화 교육=오후 2시 보은군청 재난상황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오후 2시 보은군보건소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78회 임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8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8일 오후 2시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후원식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2시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 조성 사업 중간 설계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 =오전 11시40분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시정간담회 참석. △이제승 옥천부군수 = 오후 1시 청주에서 열리는 AI 관련 세미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재)영동군민 장학회 2차 이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