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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삼수초 쌍둥이 형제 씨름선수 금·은메달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
형 고상민 무패 달성하며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
동생 고성민 경장급서 아쉽게 준우승 차지

  • 웹출고시간2025.05.27 13:55:13
  • 최종수정2025.05.27 13:55:13

진천 삼수초 고상민(앞줄 왼쪽)선수와 고성민 쌍둥이 형제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삼수초등학교 쌍둥이 씨름선수가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해 화제다.

삼수초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고상민 선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세 이하 소장급 씨름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상민 선수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씨름(소장급) 충북대표로 참가해 예선전과 준준결승, 준결승경기에서 상대선수를 모두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경기에서도 경기도 매화초 선수를 역시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 선수는 씨름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12세 이하 경장급 씨름 충북대표로 참가한 같은 학교 6학년 고성민 선수는 예선경기부터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경남 교방초 선수에게 2대 1로 역전패 당해 아쉽게도 은메달에 머물렀다.

두 선수는 쌍둥이 형제로 상민이가 형, 성민이가 동생이다.

학교 관계자는 "쌍둥이 형제의 씨름 기량이 워낙 뛰어나다"며 "증평인삼씨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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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