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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숯산업클러스터특구 조성 탄력

참숯힐빙파크 건축 설계공모
지상 2층·전체면적 900㎡ 규모
숯실내정원·카페·식당 등으로 구성

  • 웹출고시간2025.05.27 13:46:18
  • 최종수정2025.05.27 13:46:1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진천군 숯산업클러스터특구 조감도.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특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진천군은 주민소득 증대와 문화·관광육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특구의 주요시설 '참숯힐빙파크'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에 지상 2층, 전체면적 900㎡규모의 참숯힐빙파크 1개 동이 건립된다. 이 건물 1층에는 숯실내정원과 카페, 2층에는 식당, 조리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설계비 약 2억 원을 포함해 모두 60억 원(도비 30억 원·군비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오는 7월까지다. 건축설계를 맡을 업체로 선정되면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착수일로부터 120일간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숯가마 15곳이 몰려 있는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대 3만6천970㎡규모의 터에 조성된다. 지난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지만 백곡저수지 주변 농업보호구역 토지규제로 조성에 어려움을 겪다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숯 산업특구로 지정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됐다.

숯산업 클러스터특구에는 숯가마 찜질방 15개, 노천 족욕탕, 야영 글램핑장, 커피숍, 식당, 숯제품 판매 시설 등이 들어선다.

숯 산업클러스터특구 조성사업은 1~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로 61억 원을 투입해 인허가 절차, 토지매입, 부지와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완료했다.

현재 2단계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면 국내 최대 참숯 생산지인 백곡면의 강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숯가마 온열을 회수해 실내 정원과 족욕 체험장에 난방을 공급하는 등 지역자원을 그린 에너지로 전환하며 탈 탄소 정책에도 힘을 보탠다.

3단계 사업에는 백곡저수지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인 숯림실내정원과 숯가마에서 생산된 숯을 활용해 운영하는 '참숯 바비큐 하우스' 조성이 포함돼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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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