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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 뚝딱뚝딱 자신만의 목제품 만들며 '소통'

올해 목공체험 20회 운영

  • 웹출고시간2025.04.28 13:44:01
  • 최종수정2025.04.28 1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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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보덕중 학구에 속한 초등생과 학부모들이 지난 8일 보덕중에서 ‘지역 연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는 지난해 꾸준한 호응 속에 운영했던 '지역 연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도 20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 소규모학교 간(중학교-초등학교) 소통과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덕중 학구에 해당하는 속리초, 관기초, 세중초, 탄부초 4곳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자, 스텝 스툴, 원목 시계, 공구함 등을 제작한다.

보덕중학교는 목공의 기초와 공구 사용법 등을 익히는 체험활동을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8일 교내에서 탄부초 교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목재를 가공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뚝딱뚝딱 자신만의 목제품을 만들었다.

보덕중학교는 이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협 담당 교사는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큰 기쁨이다"라며 "그 기쁨을 토대로 서로를 더 알고 소통하며 지역 소규모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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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