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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청주교대 합격선 하락

종로학원, 전국 5개 대학 입시 결과 분석
교권 침해·임용 불확실성 등 영향준 듯
"교사 관련 정책 전반적 점검 필요"

  • 웹출고시간2025.04.27 15:04:59
  • 최종수정2025.04.27 15:04:58
[충북일보]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직업으로 선망받던 초등교사 인기가 시들해진 것을 반영하듯 교대 입시 합격선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

27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 서울교대, 춘천교대, 광주교대 등 5개 대학의 2023~2025학년도 입시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교대 합격 점수는 점점 하락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수시 일반전형 학생부종합우수자의 내신 합격선(등록자 최저)은 2025학년도 기준 2.25등급으로 2023학년도 1.74등급, 2024학년도 2.05등급에 이어 연속 하락했다.

한국교원대의 정시 일반전형 수능성적우수자 전형 합격선(등록자 환산백분위 최저)은 2023학년도 93.54점, 2024학년도 90.29점, 2025학년도 89.21점으로 낮아졌다.

청주교대는 수시 일반전형 학생부 종합 지역인재전형 합격선(등록자 80% 컷)은 2023학년도 2.44등급, 2024학년도 3.08등급, 2025학년도 4.07등급으로 떨어졌다.

수시 일반전형 학생부 종합 배움나눔인재전형 합격선은 2023학년도 2.18등급, 2024학년도 2.75등급, 2025학년도 2.80등급으로 낮아졌다.

청주교대 정시 수능 일반전형(등록자 등급 80%컷) 합격선은 2023학년도 2.75등급, 2024학년도 3.38등급, 2025학년도 3.25등급으로 상승했다.

서울교대 수시 일반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선(등록자 80%컷)은 2024학년도 1.99등급에서 2025학년도 2.45등급까지 하락했다.

서울교대 정시 합격선(등록자 환산점수 80%컷)은 2023학년도 627.95점, 2024학년도 621.74점, 2025학년도 618.41점으로 하락했다.

춘천교대 수시 일반전형 교직적인성인재 전형(등록자 최저)은 2023학년도 3.51등급, 2024학년도 5.72등급, 2025학년도 6.35등급까지 추락했다.

교대 합격선이 낮아진 이유는 교권 침해, 저연차 교사 낮은 처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임용 불확실성 등도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합격 점수를 공개한 이들 5개대 모두 선발인원을 2024학년도보다 줄인 상태에서 합격선이 하락한 것은 상위권뿐만 아니라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교대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교사 관련 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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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