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곰두리(장애인)체육관장
[충북일보]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학교 현장에서 사라질 날이 머지않았다. 지난 2016년부터 학교 석면 제거 사업을 추진해 온 충북은 내년 겨울방학을 끝으로 석면 제거를 완료할 전망이다. 이는 교육부의 전국 학교 석면 제거 추진 계획 목표보다 1년 빠르다.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 면적은 118만991㎡로, 축구장 약 165개 규모에 해당한다. 도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 291억 원을 투입해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제거율은 87.41%이며, 겨울방학 동안 철거 예정인 40개 학교의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거율은 92.22%까지 상승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은 건축 자재로 널리 사용됐다. 학교의 경우 천장재, 화장실 칸막이(벽체), 바닥재에 석면이 시공됐다. 국내에서는 2009년이 돼서야 석면 또는 석면함유 제품의 제조·수입·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석면 철거를 위해 지난 12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석면 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석면 해체·제거공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지지하는 '진청'을 넘어 이른바 '찐청'(진짜 정청래계)계와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찐명'(진짜 이재명계)계에 5명의 충북지역 의원 중 절반 이상이 이름을 올리면서, 향후 당내 권력구조 재편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은 한준호·전현희·김병주 의원 등이 내년 6·3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년 1월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치른다. 15~17일 후보 등록을 받아 이번에 뽑히는 3명은 내년 8월까지 정청래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한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비롯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등 최대 9명으로 꾸려진다. 현재 선출직으로는 이언주·황명선 의원이, 지명직으로는 서삼석 의원과 박지원 평당원 등이 있다. 14일 현재 유동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공동대표와 이건태 의원, 이성윤 의원이 최고위원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동철 상임공동대표와 이건태 의원은 '찐명계'로 꼽힌다. 물밑에서 벌어졌던 '찐명계'와 '찐청계'간 갈등은 최고위원 보궐선거과정에서 수면 위로 터져 나왔다. 양
[충북일보] 오는 12월 4일 취임하는 김강용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7대 신임 회장은 "진정한 융합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용 신임 회장은 "5년간 연합회 활동을 지켜보며 자금 열악과 조직 공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절감했다"며 "자금 흐름이 개선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업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가장 먼저 꼽은 문제는 협회의 열악한 재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신임 회장은 '협회 자금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개인 자금으로 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확대도 연합회가 가진 중요한 과제다. 현재 옥천, 영동, 단양, 제천, 증평 등에는 단위 융합회가 없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제천 1개, 단양 1개, 청주는 추가로 한 개 더 단위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 증평이나 옥천 영동에도 단위 조직이 없는 만큼 단위 융합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음성은 기업 수가 4천 개가 넘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협회 문화 개선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