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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제천 잊어주세요"

시, AIDS사태 관련 비상 대책회의… 청정이미지 제고 나서

  • 웹출고시간2009.03.18 12:0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는 최근 불거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발생 사태와 관련해 지난 17일 오전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대책회의를 갖고 청정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일을 기회로 한방건강도시의 명예를 회복하는 전화위복으로 삼는 다는 일념으로 곧 다가올 도민체전과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우선먼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집안이 어수선 할 때 집안 대청소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듯 해빙기를 맞은 이달에 공직자를 비롯한 전 시민단체가 주관이 돼 도시 청결운동을 벌여 주요도로와 도심곳곳에 쌓여있는 각종 오물을 일제히 제거하기로 했다.

이처럼 시는 전시민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각종 공공시설 정비와 환경개선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깨끗하게 바꾸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바로 아는 계기를 만들고 시민사회단체가 청정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부서별로 한방건강도시와 청정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을 의무적으로 제출받아 이를 장ㆍ단기적으로 시정에 접목시킴으로써 에이즈로 훼손된 지역의 이미지를 조기에 회복시키는데 시정을 올인 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정업무도 청정제천 이미지 제고에 포커스를 맞춰 보완 시행하면서 언론 및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훼손되고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조기에 회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일을 거울삼아 보건당국에서도 에이즈 보균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와 관련법 개정 등을 건의해 전 국민이 에이즈 공포에서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천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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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