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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선사

청주시립국악단 ‘우리소리태교Ⅱ’… 22일 청주예술의전당

  • 웹출고시간2007.11.16 12:2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평온한 심리상태가 태아에게 전해져 안정을 갖게 하는 것이고, 이를도와 주는 것 중의 하나가 음악이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자연의 소리를 닮은 국악을 이용해 음악태교를 펼칠 ‘우리소리태교Ⅱ’를 오는 22일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갖는다.

대부분 태교음악하면 클래식을 떠올리고, 실제로 많은 임신부들이 태교를 위해 인내를 갖고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다.

이번 우리소리태교 공연은 최근 국악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면서 국악 태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춘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산모와 태아를 위해 판소리 사랑가에서부터 명상음악 ‘귀소’ 에서 전통연희 한마당까지
감성적이면서 흥겨운 우리국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판소리‘춘향가’중에서 춘향이 이도령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그린 대목인 사랑가를 상금주씨의 구수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쭉 뻗는 선율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느끼게 하는 청의 울림이 매력인 대금독주 청성곡과 서두부분의 소금소리가 서정적이며 우리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기타가 조화를 이루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고 삶에 대한 명상을 주는 곡으로 정평이난 김영동 작곡가의 ‘귀소’ 국악기의 청명함과 함께 브람스가 작곡한 자장가와 푸티니 오페라 쟌니 스키키에 수록된 아리아‘오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등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태교 음악회를 통해 국악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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