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29 17:55:34
  • 최종수정2017.11.29 17:55:59

29일 열린 충북도의회 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중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시정연설을 위해 단상으로 오르자 자유한국당 이종욱의원(비례)이 현수막을 들어 김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의 일부 휴양시설 독점사용으로 물의를 빚은 김병우 교육감이 도의회 시정연설 중 사과 요구를 받는 봉변을 당했다.

29일 도의회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한 김 교육감은 발언대에 올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시종 지사에 이어 김 교육감이 발언대에 오르자 자유한국당 이종욱(비례) 의원은 '겉으론 의전축소 속으론 호화의전, '내로남불' 교육감은 사죄하라'라고 쓰인 인쇄물을 펼쳐 들었다.

이 의원은 도의회의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교육감과 측근들의 제주수련원과 괴산 쌍곡휴양소 객실 독점 사용 의혹을 제기한 장본인이다.

이 의원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벌인 기습시위로 이날 별다른 소란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김 교육감은 시정연설 도중 기침을 연발하는 등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김 교육감은 5분여간 진행한 이날 시정연설에서 도교육청 산하 휴양시설 독점 사용 논란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