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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 교류의 장을 이어가는 단양중학교

6년째 우호관계 유지하며 돈독한 형제애 느껴

  • 웹출고시간2017.11.02 11:12:51
  • 최종수정2017.11.02 15:05:25

중국 절강성 송양현 제3중학교와의 국제교류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단양중 학생들과 인솔교사.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2012년 중국 절강성 송양현 제3중학교와의 국제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한국과 중국의 학생과 교직원 20명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고 교육적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단양중학교 학생 15명과 교원 5명이 2일 중국 절강성 송양현제3중학교를 6번째로 방문하한다.

이들은 4박5일 동안 중국 절강성 여수시에 위치하고 있는 송양현과 절강성의 성도인 항저우 일대를 탐방한다.

단양중 학생들은 방문기간 동안 중국 학생들과 1대1 친구를 맺고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가정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학교에서는 중국 학생들과 함께 다도 수업을 받으며 중국 전통 문화에 대해 배운다.

오는 5일에는 중국의 놀라운 발전을 최전선에서 견인하고 있는 중국 최고 도시 '항저우'를 직접 탐방하며 급변하는 중국 대륙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단양중 조성남 교장은 "단양중학교와 중국 송양현 제3중학교의 성공적인 문화교류는 단양군과 송양현,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분야의 교류가 진행되면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올바른 글로벌마인드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라고 내다봤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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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