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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영동대 교명 변경 철회 촉구

영동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유감 밝혀

  • 웹출고시간2016.03.08 13:29:31
  • 최종수정2016.03.08 13:29:3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가 영동대학교 교명 변경 철회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8일 238회 임시회에서 '영동대 교명 변경에 따른 영동군의회 입장'을 발표하고 채훈관 영동대 총장에게 이같이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1994년 설립한 영동대학교는 영동군민 모두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 학교로써 3천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우리군 최대의 인적자원이자, 지난 20여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영동군은 그동안 영동대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다각적인 지원을 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영동대는 영동군민의 엄청난 반대를 뒤로하고 아산 2캠퍼스에 IT관련 6개 학과의 이전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또 "영동대는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12월 교육부에 영동군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교육부에 교명 변경 신청을 해 지난 2월 사립대학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며 "영동군민은 영동대에서 추진하는 교명 변경에 참담하고 유감스러운 마음으로 교명 변경 저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영동군의회 여철구 의장은 "영동군의회는 작금의 상황을 직시하면서 영동군민을 대표해 심히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영동대 총장은 영동군민이 원하는 영동대 교명 변경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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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