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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 본궤도

현재 건축허가 검토·내달 중순 시공사 선정
충북도·건설업계·지역업체 참여폭 큰 관심

  • 웹출고시간2015.10.19 19:02:46
  • 최종수정2015.11.02 17:15:23
[충북일보] 속보=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7월17일자 2면, 10월2일자 1면>

19일 진천군과 충청북도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맺은 지 5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사업이 지난 1일 건축허가를 접수했고, 현재는 건축허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허가는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11월 초 또는 중순께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산23-1번지 일원 31만8천39㎡에 단일연수원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연수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진천연수원의 총사업비는 3천5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1천200여명이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과 1천700명이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전담 T/F팀을 만들어 연수원 건립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전담팀 운용은 윤승욱 부행장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부행장은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을 역임했고 청주대학교 출신으로 충북지역 정세에 밝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허가를 마치면 신한은행은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착공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충북지역업체들이 얼마나 참여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지난 7월 시공사를 선정한 농협충북지역본부 통합본부 신축공사도 충북업체 30% 참여가 보장됐기 때문에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협 통합본부 신축공사에는 전체 입찰금액 151억원 가운데 30%를 참여한 옥천소재 업체가 선정됐었다.

충북통합본부 청사는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761일대에 연면적 1만5355㎡,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2017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진천연수원은 투자금액은 3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공사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역업체 참여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충만돼 있다.

30% 참여비율만 확보해도 지역업체에게 600억원이 넘는 수주액이 떨어진다. 건설업계는 이를 3개 업체가 200억원씩 참여해 공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와 진천군, 충북건설업계가 지역업체 참여을 보장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진천군과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맺을 당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자재를 사용 및 연수원 운영시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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