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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8 18:10:31
  • 최종수정2014.02.18 20:10:03
속보=청주 여고생 실종사건이 22일째를 맞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13일자 3면·16일자 3면>

청주청남경찰서는 18일 충북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프로파일러 7명을 동원해 지난달 30일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이다현(18) 양의 실종 전 행적 등을 토대로 예상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양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복원작업 등을 통해 이 양이 실종된 날(지난달 29일) 평소 알고 지내던 H(48)씨와 만나기로 한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만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낮 12시5분께 청주에 사는 이 양이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후 이 양의 실종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 H씨가 인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4일 경찰은 2개 팀(13명)으로 운영되던 수사전담팀에 1개 팀(충북청 광역수사대 7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양을 목격하거나 소재를 아는 사람은 국번 없이 112나 청주청남경찰서(043-280-1656)로 신고하면 된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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