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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고생 실종 18일째… 경찰 수사 난항

경찰, 수사전담팀 확대… "뚜렷한 단서·행적 없어"

  • 웹출고시간2014.02.16 16:03:43
  • 최종수정2014.02.16 16:56:21

속보=청주 여고생 실종사건이 18일째를 맞고 있지만 경찰이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13일자 3면)

청주청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이다현(18)양의 수사전담팀을 2개 팀(13명)에서 1개 팀(충북청 광역수사대 7명)을 추가 투입해 3개 팀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A양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사창동의 한 고시텔 주변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헬기 등을 동원해 이 양의 실종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인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H(48)씨의 이동경로를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별다른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이 양의 수배전단이 배포된 이후 하루 3~4건의 제보전화가 접수되고 있지만 장난전화 등 허위신고가 대부분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양과 H씨의 휴대전화 통화목록·문자메시지 복구 등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 양의 행적과 관련된 뚜렷한 단서 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낮 12시5분께 청주에 사는 이 양이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통신수사 등 이 양의 소재파악에 나섰지만 별다른 단서나 행적을 찾지 못했다.

이후 이 양의 실종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 H씨가 인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이 양을 목격하거나 소재를 아는 사람은 국번 없이 112나 청주청남경찰서(043-280-1656)로 신고하면 된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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