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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1 15:4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내린 10㎝가 넘는 폭설과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로 한때 충주시 외곽도로가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었으나 1일오전6시부터 이종배충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 3천500여명이 눈치우기에 나서 1일오후 들어 대부분의 도로가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전날 많은 눈으로 도로변에 두고간 차량들이 두터운 눈을 뒤집어 쓴채 일부 도로에 방치돼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띠었고, 그늘이 짙은 충주댐 방향의 도로는 저녁때까지도 눈이 녹지 않아 차량들이 비상등을 켜고 거북이 운행을 하기도 했다.

주요 간선도로는 염화칼슘 등이 뿌려져 눈이 녹았으나 주택가 이면도로는 주민들의 눈치우기 외에 염화칼슘 등이 뿌려지지 않아 눈이 다져진데다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어 빙판이 돼 주민들이 걸어다니기에 위험해 보였다.

충주시에 따르면 1일오후3시현재 폭설로인해 통행에 지장을 받는 곳은 없으며, 일부 산간 마을에도 제설차량을 보내 제설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자가 차량으로 국도3번, 국도36번 등 충주시내 주변도로를 운행해본 결과 일부 그늘진 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운행에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

또 영하10도를 웃도는 한파로 수도관 동파 피해등이 우려돼 상수도과에 확인결과 31일3건, 1일5건 등 평소와 비슷한 신고건수였다.

수도관 동파는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시는 즉시 기동반을 가동시켜 동파된 계량기 등을 교체해 줘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의 비닐하우스 파손등이 우려됐으나 신고된 것이 없는 실정이다.

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다소의 피해가 우려됐으나 아직까지 도로나 비닐하우스 등 피해 신고가 된 것이 한건도 없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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