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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1 09:1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밤사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청주기상대는 1일 0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현재(오전 6시50분 기준)까지 적설량은 청주 10.6㎝, 충주 10.2㎝, 추풍령 7㎝ 등 대부분 지역에 10㎝ 안팎의 눈이 내렸다.

밤사이 눈이 내리자 충북도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는 제설차량과 굴착기, 덤프 등 363대의 장비와 733명의 인력을 투입해 모래 590㎥, 염화칼슘 614t, 소금 981t을 살포하며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는 도내 300개 노선에 장비 432대와 인력 1558명을 동원해 모래 913㎥, 염화칼슘 746t, 소금 1072t을 뿌리며 출근길 교통대란과 시민 불편 해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북경찰청도 대설과 함께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원할 차량흐름을 위해 결빙 취약 지역 134곳에 293명의 교통경찰관을 배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밤새 제설작업을 벌여 주요 도로의 제설은 대부분 이뤄졌지만 이면도로나 큰 도로와 연결되는 도로 등은 아직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곳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6시부터 추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 중"이라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기상대는 이날 충북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9.9도, 충주 영하 15.5도, 제천 영하 18.8도, 추풍령 영하 7.3도 등 영하 20도에서 영하 6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영하 6도, 충주 영하 6도, 추풍령 영하 5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4도에 머물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밤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현재 제천과 음성, 괴산엔 한파경보가 나머지 9개 시군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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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