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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 '장밋빛 미래'

광활한 부품소재에서 모듈기술 등 전망 밝아

  • 웹출고시간2011.11.10 09:2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9년 7천200MW였던 세계 태양광 시스템 설치 규모가 2010년에는 총 1만6천MW로 늘어났을 정도로 현재 태양광발전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다.

광활성 부품에서 포장 소재까지 모듈 기술은 여전히 발전 중에 있고 이로 인해 신소재의 시장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중국 한화솔라원의 기술 부사장인 모한 나라야난 박사는 시골지역의 전화에 사용되는 모듈에서 중합체의 사용을 연구했다. 모한 박사는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거의 14억 명의 사람들이 현재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2020년께에는 7억5천만 명의 시골 지역 사람들이 전기 공급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07년엔 불과 750만 명이던 이 수치가 2020년께에는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이 있다. 낮은 수준의 가처분 소득과 선불이 드는 투자비용이다. 예컨대 인도에서는 현재 1인당 전기 소비는 낮은 수준이지만 점점 전기 소비량이 늘어나 2020년께에는 280GW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인도에서는 지금 태양광발전이 좋은 대안으로 지목되고 있다. 왜냐하면 인도에서는 매년 300일 이상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상업용 및 주택용 태양광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BIPV와 BAPV 시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두 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상업용 건물들은 비용문제 때문에 건물구조상 공간 여유가 거의 없이 설계됐다. 예컨대, 캘리포니아의 대형 창고 건물 중 75%는 건물 구조적인 한계 때문에 전통적인 태양광 시설의 설치에 적합하지 않다. 이 문제는 옥상 구조 변경보다는 가벼운 중량의 태양광 모듈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세가 바뀌었다. 그 결과 재료 과학에서 이루어진 최근의 많은 발전이 가벼운 태양광 모듈 신소재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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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