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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30 20:1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전략적으로 태양광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의 전력적 추진의 첫 단추가 바로 태양광특구라고 할 수 있다. 도는 태양광산업특구 연구프로젝트와 관련, 지난 6월 태양광 관련 성공모델로 알려진 선진국의 대표적인 기관 및 연구소, 사업단지 등을 시찰하고 돌아왔다.

일행은 충북도를 비롯한 태양광특구와 관련된 충북의 7개 지자체와 연구원 등 10명이다. 출장기관은 세계 최초의 탄소제로도시 건설현장인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마스다르(Masdar) 시티와 세계 최대 포뮬면 태양열 집광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벤구리온(Ben-Gurion)대학 내 국립태양에너지 센터, 저 에너지 건축방식을 통한 유럽형 솔라시티의 모델을 제시한 오스트리아 린츠(Linz)시의 피홀링(Pichling)단지였다.

△세계 최초의 탄소제로도시 마스다르

마스다르 시티 조감도.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 인근에 신재생에너지 메카인 마스다르 시티가 있다. 마스다르는 2008년 착공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사막에 조성되는 신도시이다. 6㎢면적에 총 9만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며, 1천500여 개의 클린 테크놀로지 기술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 곳은 건설 단계부터 태양광·태양광발전·폐기물발전 등을 통해 100% 재생네너지로 도시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시운영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폐기물 발생도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다르는 온실가스,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3무(無)의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빌딩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56%저검하고, 태양광·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24%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를 통해 12%, 친환경교통을 사용해 7%의 탄소를 감축해 궁긍적으로 탄소제로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네게브 사막에 설치된 세계 최대 태양열 집광기

이스라엘은 90%이상의 높은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자국의 경제는 물론 안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의 신재생에너지 시장만큼은 선도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네게브(Negeb) 사막과 남동부 아라바 지역을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국가우선지대(National Prioriy Zone)로 선포하고 남부도시인 에일랏(Eilat)을 이스라엘 최초의 태양도시로 선언했다.

네게브 벤구리온 대학은 2007년 10㎡반사경에 사용되는 가정용 태양에너지 시스템을 Zenith Solar사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 개발했다. 테스트에서 집중화된 태양전지기술은 표준적인 평편한 태양광 실리콘 패널보다 최대 5배 더 효율적이다. 이것은 거의 천연가스와 석유만큼 싸게 만들어지는 것으로 판명됐다. 일반 솔라 셀의 에너지 효율은 15%에 그친 반면, 이 대학의 포뮬면 집열판은 40%의 효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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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