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 태양광산업은 '흐림'

중국 물량공세 대응 역부족

  • 웹출고시간2011.10.16 19:2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럽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유럽을 거쳐 미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면서 세계 태양광산업도 위기에 빠졌다.

경제와 시장 상황에 가장 민감한 증권가에서 바라보는 태양광분야는 한물 간 산업으로 치부되고 있다.

이충재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신재생에너지 연구원은 지난 2009년 '태양광산업컨퍼런스'에서 "한국의 태양광산업의 내수 시장은 없다"면서 "수출 판로 개척이 유일한 대안이지만 이 마저도 중국에 밀려날 수밖에 없는 상태로 사면초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독일의 규셀은 주가가 30%이상 내려간 점을 비교하면서 거대 자본시장에서 태양광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회의적으로 변했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 연구원의 예측은 2년여가 지난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면 정확한 예측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의 발전차액 한계용량 설정으로 관련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대기업들도 멀찌감치 물러나 시장의 구조조정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대규모 물량 공세에 대응하기도 역부족이라는 관점이다.

특히, 중국은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태양전지 등을 무작위로 덤핑해 판매하고 있다. 일명 '끼워팔기 영업'을 하고 있어 시장 자체를 흐리는 점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태양광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