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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양광산업의 현주소 '걸음마 단계'

세계 태양광 설치용량의 1%

  • 웹출고시간2011.10.23 18:1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태양광산업은 유럽, 일본, 미국, 중국 등에 비하면 막 걸음마를 뗀 정도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은 2007년까지 누적 태양광발전 신규 설치용량이 약 60MW 규모로 세계 태양광 총 설치용량의 1% 수준이었다.

이에 정부는 내년까지 국내 태양광발전 설치용량을 1.3GW로 늘려 한국 태양광산업을 세계 톱3 안에 진입시키겠다는 육성계획안을 마련, 진행시켜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시장은 2008년 에너지 R&D 예산 8억7천860만 달러(PPP기준)로 OECD 국가 중 4위권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정부지원이 확대되고, 국내외 시장성 인식이 높아져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올해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수출액 및 민간투자규모가 대폭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수출실적이 연평균 103% 성장했고, 2011년에는 84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2010년 총 수출액 가운데 태양광이 82.7%, 풍력이 17.2%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투자규모도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민간투자규모는 연평균 70% 증가했고, 2011년 약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민간투자 형태도 태양광 81%, 풍력이 15%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태양광 부문의 부품·소재산업의 RCA분석 결과, 폴리실리콘, 웨이퍼, 배터리 부문 등이 비교우위에 있다.

2007년 이후 급성장 한 폴리실리콘의 경우 2009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2010년 전 세계 태양전지 보급은 독일이 8천500MW설치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어 이탈리아 1천700MW, 미국 1천250MW, 일본 1천200MW, 체코 1천100MW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는 2008년 278MW로 급신장세를 보이다가 2009년 170MW, 2010년 131MW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11년 142MW, 2012년 229MW를 설치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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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