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시동'

농어촌공사, 12일 설명회…6일 시공사 선정

  • 웹출고시간2011.04.07 14:3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민단체와 충북도, 지역주민간 갈등을 빚던 진천군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하 백곡지 둑 높임)에 시동이 걸렸다.

7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에 따르면 백곡지 둑 높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사전자격심사(PQ)에 극동건설을 비롯해 삼부토건, 코오롱건설 등 국내 굴지의 3개 건설사가 신청했다.

사전자격심사란 시공사 선정에 앞서 입찰 참여 기업의 서류를 먼저 받아 이를 심사해 자격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업체에 한해 입찰에 참여토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백곡지 둑 높임 사업 시행자인 농어촌공사는 오는 12일 농어촌공사 장성호 관리소(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에서 현장설명회를 열고 6월9일 입찰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어 6월10일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뒤 빠르면 상반기 중에 백곡지 둑 높임 착공에 들어가 내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앞서 지난달 29일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토목공사'(추정가 411억 7100만원)를 턴키입찰 방식으로 발주했다.

공사는 저수지 증고 1개소 2.0m, 여수토방수로 확장 146m, 이설도로 신설 3조 2.4㎞, 게이트 신설 9.5m× 8.5m× 4련 등이다.

공정별 추정금액은 토목공사 397억4천400만원, 전기공사 6억1천100만원, 건축공사 8억1천600만원 등이다.

이용직 지사장은 "백곡지 둑 높임 시공사 선정을 위한 PQ에 극동건설, 삼부토건, 코오롱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신청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백곡저수지 둑은 2m 높이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환경단체 등이 4대강 사업 반대와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서식지 보호를 내세우면서 사업시행을 반대하자 충북도는 1.3m를 높이기로 했다가 다시 1.5m로 수정해 제시했으며 지역주민들은 당초 계획안을 요구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