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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둑높이기 사업 지속 추진"

충북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서 밝혀
"민원 발생한 저수지 4곳은 발주 유보"

  • 웹출고시간2010.10.19 19:3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찬반양론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4대강살리기사업이 충북도의회 임시회서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김도경 의원은 19일 도정질문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사업지구에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송영화 도 균형건설국장은 "금강 10공구의 작천보 개량사업과 한강 7공구 내 비내지구의 단양 쑥부쟁이, 장천지구의 생태습지 보호사업,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해서는 "공동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를 존중하고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한 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시사했다.

송 국장은 이어 "현재 고정식 콘크리트로 된 작천보를 가동보로 개량하면 수질향상은 물론가뭄대비와 홍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동보 신설로 인한 하천생태계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국장은 "검증위원회에서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은 사업과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를 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 "검증위원회에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검증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수혜주민과 관할 시장·군수의 의견 등을 참고해 도민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송 국장은 저수지둑 높이기 사업에 대해 "민원이나 문제점이 없는 청원 용곡, 보은 보청, 괴산 송면, 음성 맹동 저수지는 올해 안에 발주할 계획이다"고 말한 뒤 "다만 민원이 발생한 보은 궁, 증평 삼기, 괴산 소수, 진천 백곡 등 4개 저수지는 토론회와 4대강사업 검증위원회의 결과를 참고해 도의 최종 의견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국장은 미호종개 서식지 복원을 위한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전환하자는 민간단체의 의견에 대해 "미호 종개를 포함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사전환경성 검토와 세부 설계 때 금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단계를 거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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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